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정부소각장 국민감사 청구키로

의정부지역 시민단체들이 다이옥신 초과배출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의정부시 장암동 생활폐기물자원회수시설(이하 소각장)에 대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기로 하고 주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경기북부환경운동연합 등 의정부지역 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의 생명과 안전한 소각장 운영을 위한 의정부시민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이의환)는 17일 오전 민주노동당 의정부시지구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달초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소각장 비리조사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속시원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며 "특별감사 청구를 통한 소각장의 전반적인 문제점 규명으로 다이옥신 배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책위는 이달말까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호원.금오동 일대에서 선거권을 가진 300명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아 감사를 청구할 방침이다.
 의정부/허경태기자 hkt@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