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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기업 들어서면 집값 뛴다… 알짜 배후단지 노려볼까

일자리 늘어나 인구·주택수요 증가
상권 형성·문화 생활편의시설 증대
화성, 삼성 투자발표 후 기대감 UP
광양, 포스코 신설후 연관기업 이동

 


기업 신·증설도시 주목

기업체가 들어서거나 증설되는 도시들이 분양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주거지로써의 기능만을 하던 곳이 기업투자로 인해 일자리가 늘어 직주근접형 수요자들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주택수요가 증가하고 유동인구가 많아져 주변에 거대 상권이 형성됨은 물론 문화·생활편의 시설이 늘어난다.

일례로, 화성의 경우 삼성의 이건희 회장 복귀 이후 화성반도체 사업장을 찾아가 반도체 관련 10조원 규모의 반도체 라인 추가 신설 계획을 밝혔다.

이로 인해 일자리가 대규모로 창출되고 주택수요가 화성 인근 지역으로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광양은 세계2위의 철강회사인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자리하면서 인구가 지난해 기준 14만명에 달하며 4년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후판공장 신설에 따른 대규모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는 등 연관기업들이 광양으로 속속 이동하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포스코 후판공장으로 인해 연관기업들이 몰리면서 8천개 이상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배후 주거지가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불안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최근 부동산 시장임을 감안하면 화성, 광양 등 기업투자지역의 유망물량들을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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