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사는 8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장에 심재인(58·사진)씨를 선임했다.
또 지난 5일 건강상의 이유로 보직을 사임한 황호수 전 사장을 주필로 선임했다.
신임 심재인 사장은 아주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을 지냈으며, 부인 홍정순 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심 신임 사장은 지난 1991년 국무총리상과 98년 근정포장을 수상하고 파주시·포천시·과천시 부시장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하며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또 지난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수원시장 후보로 출마했었다.
심 신임사장 취임식은 오는 15일(목) 오전 11시30분 캐슬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