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문화재단은 2010년 기획전시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40일간 인터뷰(interview)」展을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진행한 ‘인천미술의礎石’展에 이은 연례 기획 전시로, 지역을 연고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31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인천미술, 예기치 못한 경계의 경험’이라는 부제로, 이번 전시는 활동의 기반으로써 인천이 가진 장소성을 통해 미술을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로 마련됐다.
전시주제인 인터뷰(interview)는 ‘사이에’ 또는 ‘안에’를 뜻하는 ‘인터’와 ‘보다’라는 의미를 지닌 ‘뷰’의 합성어로, 지역 미술을 다양한 형태로 들여다보기 위한 시도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1섹션 ‘여러 개의 태양’, 2섹션 ‘횡단된 틈’, 3섹션 ‘이곳의 저곳’ 등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