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학교 주변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경찰서, 교육청, 시민단체 등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횡단보도, 안전표지판, 안전시설물 훼손, CCTV 설치 여부 등을 조사해 이달 말까지 정비하기로 했다.
또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131곳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단속 대상은 등하교 시간대 주정차 위반, 횡단보도 등 절대적 주정차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