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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로 고의 접촉사고 낸뒤 보험금 챙겨

인천경찰청 수사과는 26일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 차량들을 대상으로 접촉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로 이모(18)군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임모(18)군 등 21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2∼5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CGV 주변 골목 등지의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 차량들과 접촉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받아내는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6개 보험회사로부터 1억원 가량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심야시간대 일방통행로에 역주행 차량들이 적지 않은 점을 파악, 고의적으로 접촉사고를 낸 뒤 아무런 부상이 없으면서도 병원에 7∼20일 가량 입원해 합의금을 받아내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송홍일기자 sh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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