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업들 생산 줄고 판매 늘어

컴퓨터.사무용기기등 8.1% 감소
대형도소매점 매출 11.4%나 증가

화물연대 파업과 조업일수 감소로 5월중 경기도내 생산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감소한 반면 판매는 영업시간 연장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 경기사무소가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화물연대의 파업에 조업일수 이틀감소로 인한 도내 산업생산은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기타 전기기계,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전자부품, 영상, 음향제조 등이 줄어들어 지난해 같은달보다 8.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하 역시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기타 전기기계 등의 감소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도 제1차금속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종 등에서의 증가에 기인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도내 대형도소매점의 판매는 작년 같은달보다 11.4% 증가하고 전달에 비해서도 9.3%가 각각 증가했다.
이는 불경기로 인한 판매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바겐세일 행사를 실시해 지난해 같은달 보다 매출이 증가한데 기인한 것이며, 전달비 증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품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영업시간 연장 등으로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건설발주는 민간부문에서 주택.공장부문과 공공부문에서 상하수도 및 치산, 치수 등의 발주증가에 따라 지난해 같은달보다 45.6% 증가했으며, 공공부문에서 정부 및 공기업 발주가 증가하고 민간부문의 건설업종과 부동산업종 증가로 60.4%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