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중심으로 서측의 인천공항철도와 동측의 경춘선 복선전철이 오는 12월 동시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요층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들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지역과 남양주지역의 서울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요층이라면 이들 노선과 인접한 분양 아파트를 미리 선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별내역
신안은 남양주시 별내지구 A16-1블록에서 ‘별내 신안인스빌’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의 단일형으로 총 87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학교 및 중심상업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도보 6분 거리에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과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지나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편이다.
◆ 퇴계원역
금호건설은 이달말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에서 전용 84~128㎡, 총 578가구 규모의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의 분양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퇴계원 지역에서 6년 만에 신규 분양되는 단지로 퇴계원 뉴타운지구가 지정되면서 개발수혜가 예상되는 곳이다.
별내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올해말 개통 예정인 47국도와 경춘선 복선전철과 교통여건은 더욱 나아질 전망이다.
특히 남양주 덕송~사능간 도로의 신설확장과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와 인접해 서울 및 구리시, 하남시 등 인근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 평내역
LIG건설은 남양주 평내동에 704가구를 올 하반기 분양한다. 면적은 미정이며 평내초, 금곡중 등 교육시설과 롯데마트, GS백화점, 한양대구리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 할 수 있다. 특히 경춘선 평내호평역이 가까워 서울과의 접근성도 양호한 편이다. 진주, 대명, 양주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동시생활권이다.
◆ 귤현역
동부건설은 도시개발지구인 계양구 귤현동에 계양 센트레빌을 이달말 분양할 계획이다. 총 1천425가구, 전용 85~142㎡로 구성된다. 외곽순환도로 귤현IC가 인접하며 인천국제공항철도·인천지하철1호선 계양역 1km거리, 인천지하철1호선 귤현역 700m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과도 거리 가까운 편이다. 단지 전면으로 경인 아라뱃길이 지나 산책 및 조망이 가능하다.
◆ 운서역
한라건설은 인천 중구 영종지구 A44블록 일대에 ‘한라비발디’ 1천365가구를 현재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은 101~204㎡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상업시설과 공공업무시설이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북측에 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고 동측으로는 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2013년 완공예정)가 들어선다.
◆ 인천국제공항역
우미건설은 올 하반기 A28블록에서 인천 영종 우미린3차 분양에 나선다. 총 1천290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하고 전용면적은 101~123㎡로 구성된다. 남측으로 중밀 주거단지와 공원이 있어 고층의 경우 공원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는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구 인근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쉬운 점도 장점이다.
<자료제공=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