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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1곳, 양주 2곳 미확인 지뢰지대

파주시 임진강 자연발생 유원지와 양주군 노고산.앵무봉 일대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임진강 자연발생 유원지와 양주군 노고산.앵무봉 일대가 미확인 지뢰지대로 확인돼 주의가 요망된다.
경기도 제2청은 지난달 20일 10개 시.군 관할 군(軍) 부대에 미확인 지뢰 지대 확인을 요청, 회신받은 결과 파주시 1곳, 양주군 2곳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경기 북부지역에서 미확인 지뢰 지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 연천군은 현재 관할 군부대로부터 자료를 취합 중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와 양주군, 관할 군부대는 해당 지역에 출입 통제 안내 간판을 설치하고 향후 지뢰 탐사가 끝날 때까지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연천군은 지난해 왕징.백학.장남.미산면 등 6개 면을 대상으로 매설 지뢰 위치, 면적 등에 대해 자체적으로 실태조사한 결과 미확인 지뢰 지대가 25개 리 42만7천여평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민통선 부근을 중심으로 지난해 2건의 지뢰 폭발 사고가 발생, 7명의 사상자가 났고 올들어서도 지난 달까지 2건에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지뢰로 인한 폭발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파주/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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