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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하루 평균 7.2건 집회.시위 발생

"툭하면 벌어지는 집회와 시위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올들어 노동단체와 각종 이익집단의 욕구가 분출되면서 올 상반기동안 경기도내에서 하루 평균 7.2건의 집회와 시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기 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발생한 집회.시위건수는 지난달 말까지 하루 평균 7.2건인 모두 1,296건에 이른다.
이는 하루 평균 6.2건이 발생한 지난해 같은 기간 1,122건에 비해 74건이 늘어난 것이다. 인원은 8만5,0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만3,340명)에 비해 3만8,293명이 줄었다.
유형별로는 노정이 388건(2만9,1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회 361건(2만1,736명), 경제 314건(2만3,187명)등의 순이었다.
종교.문화는 103건(5,730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회와 시위장소는 70%이상이 관공서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올들어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에 따른 노동계의 집회.시위가 증가하고 있다"며"합법적인 집회는 보장하고 불법집회는 엄정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수현 기자 goodm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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