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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보호막’ 法울타리서 놀자!

수능생 격려·범죄예방 ‘수원 청소년 마음 여는 축제’ 성료

수능수험생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비행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2010 수원청소년 마음을 여는 희망축제’가 29일 수원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4개지구(영통, 장안, 권선, 팔달)협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지방검찰청,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수원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할 청소년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선도하기 위한 발판의 장으로 마련됐다.

법질서 안에서 청소년과 문화활동이 공유되는 2010 청소년 마음을 여는 희망축제는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희망축제는 비보이, 댄스, 마임, 군무 등 온라인 사전 예심을 거쳐 올라온 8개 청소년 동아리팀이 개막행사로 경연을 벌였다.

또 ‘법 질서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잘 지키기 O.X’ 퀴즈도 진행돼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법을 퀴즈를 통해 알기 쉽게 이해하고 잘 지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정종철의 사회로 아웃사이더, jQT, 길미, 달마시안, 바닐라루시, 배다해, 데프콘, NS윤지 등 아이돌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수원시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딱딱한 법질서를 교육이 아닌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곁들여 진행하고, 수능을 끝낸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활동의 장으로 수능으로 인해 지친 몸을 풀어주는 축제”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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