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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여행 멀리갈 필요 있나요… 도내 가볼만한 8곳 추천자연·역사·관광, 골라 떠나는 여행의 매력
김장선 기자  |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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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1.01    전자신문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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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고 다음해에 대한 전망과 함께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에 2011년을 맞아 경기도내 가볼만한 8곳을 골라봤다. 옛 것의 아름다움, 자연의 신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역사·체험 관광부터 최근 국가적·사회적 이슈로 새롭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안보 관광지까지 다양하다. <편집자주>


■ 서오릉과 서삼릉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475-95, 원당동 산 37-1)

서오릉은 고양시 용두동에 있는 조선시대 왕실의 무덤이다. 182만9천792㎡ 규모로 지난 1970년 5월26일 사적 제198호로 지정됐다.

서오릉은 추존왕 덕종과 소혜왕후의 경릉, 8대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의 능인 창릉, 19대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 제2계비 인원왕후의 명릉, 숙종의 원비인 인경왕후의 능인 익릉, 21대 영조와 정성왕후의 능인 홍릉 등 5기의 왕릉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명종의 첫째 아들 순회세자의 순창원(順昌園)이 경내에 있으며, 숙종의 후궁 장희빈의 대빈묘(大嬪墓)도 경내에 옮겨 놓았다.

이와 함께 서삼릉은 고양시 원당동에 있는 조선시대 왕조 무덤으로, 서오릉과 같은 날 사적 제200호로 지정됐다.

중종의 계비 장경왕후 윤씨의 무덤인 희릉과 인종과 부인 인성왕후 박씨의 무덤인 효릉이 들어서면서 왕실묘지가 된 곳이다. 이후 주변에 후궁이나 대군, 공주의 무덤이 조성됐고, 철종과 그의 부인 철인왕후의 무덤인 예릉이 들어오면서 서삼릉이 됐다. 서삼릉의 경내에는 3원과 46묘, 태실 54기가 있다.


   



■ 명지산 군립공원(가평군 북면도대리 237-3)

수림이 울창하고 수도권에서 가깝기 때문에 당일 산행지로 알맞은 명지산은 가평군청에서 북쪽으로 18㎞ 떨어져 있는 높이 1천267m의 산이다.

명지산은 경기도 내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해발이다. 이처럼 명지산은 주변 산군(山群) 중에서 해발이 매우 높기에 정상에서 계곡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하기도 하고 마치 열기구라도 타고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이다.

조망이 좋아 정상에서는 국망봉, 광덕산, 화악산, 칼봉산 등 높은 봉우리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비교적 산세가 험난하지 않고 겨울에는 능선 상의 설화가 장관이라 겨울 산행지로도 제격이다.

단풍은 익근리계곡~승천사~명지폭포 구간이 멋지다. 활엽수가 많이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봄에는 진달래가 여기저기서 많이 피어나고 장장 30여㎞에 달하는 명지계곡은 여름철이면 수도권 여행자들의 피서지 구실을 톡톡히 해 준다.

   


■ 고구려 대장간마을(구리시 아천동 산45-1번지)

구리시가 건설한 고구려 유적 테마공원이다. 전국에서 유일한 대장간 마을이자 세트장이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바람의 나라’, ‘쾌도 홍길동’, ‘자명고’ 등의 촬영에 활용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지름 7m 물레방아, 2층 건물 높이의 화덕, 실제 대장장이들이 쓰던 장비, 전통 가옥 등을 갖췄다.

고구려인들의 생활방식과 주거형태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한 이러한 야외 전시물들은 고구려 벽화를 바탕으로 고증한 것이다.

실내 전시실에는 구리시 아차산 보루에서 발굴된 토기, 철기 등 352점의 고구려 유물을 전시했다.

이밖에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문화체험학습장도 운영하고 있어 굴렁쇠, 제기차기, 줄넘기, 널뛰기, 새총 쏘기, 투호 던지기 등의 놀이와 와당 만들기, 한지공예, 짚공예, 솟대·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 남한산성 행궁(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935-6 외)

남한산성 안에 있는 조선시대 행궁터로 2007년 6월 8일에 사적 제480호로 지정됐다. 남한산성행궁은 1624년(인조 2년)에 착공해 1626년에 완공된 조선시대의 별궁으로, 유사시 임금이 임시로 머무르던 궁궐 중 하나였다. 병자호란 때는 임시 궁궐로 사용되기도 했다.

남한산성행궁은 북한산성행궁, 화성행궁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행궁으로 꼽히는데, 조선 역대 왕들이 남한산성의 군사적 가치를 특히 높게 평가했다고 한다. 원래는 상궐(上闕) 73칸, 하궐(下闕) 154칸 등 총 3단 227칸으로 이루어진 행궁이었으나 모두 불에 타서 없어졌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998년 남한산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00년 행궁지 발굴조사에 착수, 203억원을 투입해 2002년 10월 상궐(上闕) 72.5칸, 2004년 8월 종묘에 해당하는 좌전(左殿) 26칸, 2010년 10월 하궐(下闕) 154칸을 차례로 복원했다.

■ DMZ생태연구소(파주시 아동동 256-12 광산빌딩 1층)

DMZ 생태연구소는 DMZ 안의 생태환경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기관이다. 청소년 탐사대와 들꽃 생태학교, 철새 생태학교를 두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민통선 통일마을에 둥지를 튼 들꽃 생태학교는 DMZ 안의 특산식물과 희귀식물을 직접 볼 수 있다. 동절기를 제외하고는 들꽃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열린다.

철새 생태학교는 각종 철새들의 자유지역인 DMZ 안에서 접경지 생태 체험활동과 겨울철 야생조수보호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다.경기도와 강원도는 ‘DMZ 평화생태공원’사업을 추진, 주변관광지와 연결하는 관광문화코스를 개발 중이다. 체험비는 들꽃생태학교와 철새생태학교 당일 기준 3만 5천원이고, 4인 이상 가족과 7세 이하의 아동, 장애복지카드 소지자에게 할인 혜택이 있다. 체험장소가 군사분계지역 안이기 때문에 사전예약과 신분 확인은 필수이다.

   


■ 애기봉전망대(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해발 154고지)

애기봉전망대는 우리나라에서 1.8㎞에 위치한 북한 개성 판문군 조강리 일대를 최단거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전망대로 북한주민의 생활모습과 대남방송, 선전용 위장마을 및 각종 장애물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고려태조 왕건이 개성 뒷산인 송악산의 정기를 받고 태어나 고려 도읍지를 송악(지금의 개성)에다 정한 것은 대다수가 알고 있듯이, 맑은 날씨이면 애기봉전망대로부터 북방 23㎞에 험준한 자태와 그 위용을 드러낸다.

전망대 좌측에는 염하강을 사이에 두고 강화도가, 우측에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문산, 금촌, 일산 신시가지가 위치하고 있다. 좌 전방 비무장지대 내에는 우리선조들이 뱃길로 한양에 오갈 때 피곤한 몸을 잠시 쉬었다 갔다는 유도가 있다.

최근 천안함 피격과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7년만에 ‘애기봉 등탑’에 점등식이 열리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애기봉정망대는 출입통제소에서 신고서를 작성해야 출입할 수 있다.

전곡항은 전국 최초로 레저어항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다기능 테마어항으로 조성된 곳이다. 전곡항은 신생 어항으로 시화방조제가 조성되면서 시화호 내 이주민들을 위해 조성됐다.

서신면과 안산시의 대부도를 잇는 방파제가 항구 바로 옆에 건설돼 밀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24시간 배가 드나들 수 있다. 요트와 보트가 접안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이 있으며, 파도가 적고 수심이 3m 이상 유지되는 수상레저의 최적지이다.

2008년 6월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열렸다. 이 항구에서 출발해 서해의 아름다운 섬들인 누에섬, 입파도, 도리도, 국화도, 육도, 풍도 등을 둘러보는 코스의 유람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20명 이상이 예약을 하면 싱싱한 회와 바비큐, 바다낚시도 연계해 준다. 주말과 휴일엔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두 번 정기운항을 하며 평일엔 예약을 해야 한다.



■ 오이도(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시흥시 최서남단에 위치한 어촌이자 넓은 갯벌로 유명한 관광지다. 원래는 섬이었지만 일제시대인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한쪽 면에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했다.

섬의 모양이 까마귀의 귀를 닮아 오이도로 불리게 됐다. 만조 때면 출렁이는 바다 내음이 온 마을을 뒤덮고, 썰물 때면 살아 움직이는 바다 생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다.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서해의 낙조, 어선들이 갈매기를 몰고 드나드는 활기찬 포구, 겨울마다 돌아오는 철새들은 오이도의 가장 큰 매력이다.

포구 인근 횟집에서는 사시사철 싱싱한 자연산 활어회와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다. 또 이곳은 선사시대 패총을 비롯한 과거 각 시기의 유적이 여러 차례 발굴된 중요 유적지이기도 하다.

오이도는 전철 4호선 종착역(오이도역)과 영동고속도로 월곶 IC에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수도권 사람들의 휴일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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