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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개인 보급형 음주측정기 의존 말아야

술자리가 있게되면 음주 후 운전대에 앉을까 하는 유혹에 빠질 수 있는 순간이 많아지는데 요즘의 술문화는 예전보다 많이 홍보가 돼 시중의 대리운전이 거의 익숙해져 음주운전자가 줄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사람들이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가 아직 많이 있다.

최근들어 식당이나 술집에서 많이 개인적으로 보급한 음주측정기를 갖춰 음주자들이 직접 측정을 해보고 이에 수치가 미달될 경우에 음주운전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이는 실제 시중의 음주측정으로 사용되는 기기는 공인된 제품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실제의 경찰의 음주측정기와는 측정결과가 다르다는 것이다.

시중의 이런 장비들이 제대로 검증된 제품이 아니라서 정확성이 어느 정도인지 알수가 없으며 경찰에서 사용하는 음주장비들은 공인된 기관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교정작업을 통해 정확성을 기하고 있는 반면, 이런 시중의 음주장비들은 그런 방법과 절차가 없기 때문에 절대로 믿어서는 안되며 이를 믿고 음주운전을 하여서는 더욱더 안될 것이다.

또 식당 등에서도 이러한 장비를 마련해 운전자들의 음주운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장비를 마련해서는 안될 것이다.

각종 행사나 모임이 늘어나는 가운데 음주운전의 기회는 자꾸 늘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음주운전이 교통사고를 불러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잃을 수 있으므로 술을 먹었다면 무조건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을 이용해 집으로 귀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음주운전은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동시에 남에게도 커다란 불행을 줄 수 있음을 알고, 주위의 식당 등의 음주측정기는 호기심에 불수는 있지만 그것을 그대로 믿고 음주운전을 행하는 것은 절대 없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술을 마셨다면 이제는 음주운전이란 말은 없이 무조건 운전대에는 올라 가서는 안되는 것임을 더더욱 되새겨 줬으면 한다. /노상준<인터넷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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