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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운전중 휴대폰 사용 근절을

새해를 맞아 각종 행사 및 개인적인 일들로 인해 급한 용무가 많아서 인지 도로에 운전자들을 보면 부쩍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운전을 하면서까지 전화 사용을 한다는 것은 습관이라고 보면 된다. 잠시 정차해서 하면 될 것인데, 우리나라 국민들의 급한 마음의 정서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난번 지인이 배달업에 종사하는데,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전봇대를 들이 받아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 질 뻔한 사실이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지난번 개인적 볼일을 보기 위해 자동차를 이용 고속도로를 달린 적이 있었는데, 어떤 승용차량 한대가 갑자기 흔들리며 갓길 쪽으로 쏠리며 정차하는 것이였다. 놀라서 함께 정차해 알아보니 휴대전화 사용 때문이었다고 했다.

밤중에 그것도 고속으로 운전하는 고속도로에서 핸즈프리나 스피커폰을 사용하지 않고 한손으로는 휴대전화 통화를, 다른 한손으로는 운전을 하는 위험천만, 대형사고 요인의 곡예운전을 한 것이다. 자칫 한밤중에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던 경우였다.

100㎞ 이상 달리는 고속도로 위에서 반드시 휴대전화를 사용해야 한다면 핸즈프리등 보조기구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여건이 여의치 않다면 휴게소 등 안전한 장소에 잠시 주차해 놓고 통화해야 한다.

이제 교통사고 발생 요인행위는 하지 않아야 한다.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행위인줄 알면서도 그러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운전을 하고 있으면 운전에만 신경 써야지 휴대전화 사용 등 운전과 별개인 행동은 절대 위험한 것이다.

이제 질서의식 상위 수준 확립 및 선진교통문화를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 교통사고 발생요인이 있는 운전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겠으며, 특히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것이니 절대 근절하기를 당부한다. /진병진<인터넷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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