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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황에 강한 역세권 잡자!

올해 전국 역세권 3만6854가구 분양 대기

■ 올 분양예정 역세권 아파트

부동산 침체기에도 인기 있는 단지가 있다. 바로 역세권 단지이다. 역세권 아파트는 수요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어 경기 불황에 강한 모습을 보여 시세 하락폭도 다른 아파트에 비해 적은 편이다. 역을 중심으로 발달된 상권 이용이 편리하고 지하철을 이용한 접근이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이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11년 전국 역세권(도보 10분 이내) 분양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93곳, 3만6천854가구로 조사됐다.

▲ 경기 및 인천, 성남시 재개발 물량 집중

성남시에서는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이 대거 나올 예정이다. 단대동 단대구역을 대우건설이 재개발해 1천140가구 중 85~164㎡, 252가구를 상반기 중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역이 도보 5분내 거리로 가깝고, 중앙로, 성남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교통망이 발달돼 있다.

이어 중동에서는 현대건설이 삼남아파트를 재건축해 356가구 중 156가구를, 삼창아파트를 재건축해 748가구 중 243가구를 8월과 11월에 각각 일반분양할 계획이다.(주택형 미정) 모두 서울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수진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상반기내에 서울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도보 3분거리인 중동3구역을 재개발 해 622가구 중 85~148㎡, 170가구를 상반기내에 분양할 계획이다.

동부건설이 남양주시 도농동 294번지 경신연립 재건축을 통해 417가구 중 87~145㎡, 215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한다. 중앙선 전철 도농역이 걸어서 10분거리며,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인터체인지가 차로 5분내 거리. 이외 이마트(도농점)와 왕숙천 등이 인접해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오산시 오산동 637번지 계성제지부지에 79~189㎡, 2천443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10월에 분양 예정이다. 경부선 전철 오산역이 걸어서 2~3분거리고 성산초등, 원일초등, 원일중 등의 학군이 도보 통학거리다. 롯데마트(오산점) 이용이 쉽고, 부지 서쪽에 오산천이 흘러 조망권도 확보된다.

인천에서는 7월경에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부평구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1천381가구 중 80~149㎡ 5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이 도보 5분거리며,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개통(2012년 10월 예정)시 부평구청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부평중, 부평고 등 학군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신트리공원이 인접하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F21~23블록에 1천654가구(114~223㎡)를 3월에 분양 준비 중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도보 5분거리며, F21~23블록에서는 잭니클라우스CC와 인천 앞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 서울, 교통환경 뛰어난 도심권 단지 눈길

마포구에서는 아현4구역을 GS건설이 재개발해 1천150가구 중 124가구를 3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이 도보 3~6분거리이며, 걸어서 통학 가능한 소의초등, 환일고가 인근에 위치한다. 특히 마포로를 사이에 두고 아현뉴타운과 인접해 이 일대는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된다.

성동구 행당동 155의 1번지 일대에 포스코건설이 495가구 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한다. 단지규모는 113~193㎡이며,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을 도보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부지 남쪽에는 중랑천이 위치해 간단한 운동과 산책도 즐길 수 있다.

GS건설이 강서구 가양동 52의 1번지에 780가구 중 699가구를 3월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 가양역이 걸어서 7분거리다. 또한 홈플러스(가양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이용이 쉽다.

이외 물량은 적지만 강남권에서도 물량이 대기 중이다. SK건설이 오는 5월에 강남구 역삼동 716의 1번지 개나리5차를 재건축해 240가구 중 112~159㎡ 46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이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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