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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봄 이사철… ‘싼 전세’ 어디에 있나

인천 동촌동 풍림2차 대단지 아파트
인천지하철1호선 동막역 도보2분 내
안산 본오동 한양고층 7천~8천만대

부동산 성수기인 봄이사철에 진입하면서 전세값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전세값 상승과 전세 품귀현상으로 서민부동산 시장은 악화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지역 학군이 뛰어나고 교통이 좋은 지역의 경우에는 전세값이 너무 올라 서민들은 점점 더 외곽지역으로 쫓겨나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 아직 존재하는 1억원 이하 전세 아파트를 살펴봤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시장 회복 불확실성, 소형 주택 부족, 1인 가구 증가 특히 올해에는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들어 올해도 전세값은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따라서 전세를 준비하는 수요자라면 아직 저렴한 전셋집을 중심으로 미리 선점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 수도권 전세 1억원 이하 주요 아파트

강북구 수유동 ‘현대’아파트는 15층 1개 동 110가구로 소규모 단지다. 1997년 5월에 입주했고 복도식이다.

교육시설로는 우이초, 백운초, 강북중, 혜화여고, 경동고 등이 있고 편의시설로는 한일병원, 백병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이 있다.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이 걸어서 14분 정도로 가깝지는 않아도 걸어서 이용할 수는 있다. 전세가는 85㎡가 9천만원~1억원이다.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관악캠퍼스타워’는 1998년 1월에 입주했고 오피스텔 54실과 원룸형 아파트 131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이 걸어서 3분 거리로 초역세권이며 인근에 관악구청, 청룡시장, LG마트, 까치산근린공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서울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학생, 대학원생 등 고정 수요가 많다. 59㎡가 8천500만~9천500만원이다.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반달극동’ 아파트는 15~25층 11개 동 1천39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1994년 5월에 입주했고 지하철 1호선 송내역을 걸어서 8분 이내에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상도초, 부인초, 부인중, 부인고 등이 있다. 대단지 아파트인데다가 역세권 아파트로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편의시설로는 씨마1020, 신라쇼핑센터, 제일병원, 대성병원, 근린공원 등 가까이에 있다. 56㎡가 9천만~9천500만원이다.

안산시 본오동의 ‘한양고층’아파트는 1990년 12월에 입주했다. 17층 17개 동 1천592가구로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철4호선 상록수역이 걸어서 15분 정도 걸린다. 교육시설로는 본오초, 안산여자정보산업고, 안산전문대, 한양대 등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라성쇼핑, 한양프라자, 월드프라자, 안산세화병원, 중앙병원, 상록수공원, 본오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56㎡ 7천만~8천만원이다.

인천시 부평구 일신동에 위치한 ‘일신주공’은 12개 동 967가구로, 1995년 12월에 입주했다. 주변 교육시설로는 일신초, 부개초, 부평동중, 부평고, 인천기능대 등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일신재래시장, 성모자애병원, 인천중앙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은 1호선 부개역을 걸어서 10분 정도 소요된다. 89㎡는 전세 1억원이다.

연수구 동촌동의 풍림2차는 1993년 6월에 입주했다. 1천2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이 걸어서 2분 거리로 초역세권 아파트다. 인천동막초, 박문초, 인천여자중, 대건고, 인천여고 등의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승기천과 유수지가 단지와 가까이에 위치하고, 호수공원과 새아침 공원도 가까이에 있는 등 단지 주변이 쾌적하다.

자료제공 :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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