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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에 9개 대학 이전.신설 추진

경기북부지역에 모두 9개 대학의 이전 및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동국대와 삼육대, 경복대 등 3개 대학이 경기북부지역에 일부 학과의 캠퍼스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학대학원과 2년제 대학 5개교 등 모두 9개교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동국대는 고양시 일산에 2006년 개교 목표로 일부 이공계 학과가 이전하는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또 2년제인 대진대학도 양주군 회천읍에 캠퍼스 설립을 추진중이며 한북대학은 동두천에 내년 개교 목표로 캠퍼스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북부지역의 개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들 대학의 신설 및 이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해당 대학 관계자와 도, 일선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이전 및 신설에 따른 애로와 건의내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또 교육인적자원부와 건설교통부, 국방부 등 중앙 정부 해당 부처와도 적극적인 협의를 벌여 나갈 계획이다.
현재 경기북부지역에는 모두 7개 대학이 위치해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북부지역은 인구에 비해 대학이 크게 부족한 상태이며 이런 문제점을 중앙정부도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대학을 유치하는데 크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김인창기자 ick@kg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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