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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집] '시민중심 소통·섬김경영' 글로벌 에코시티 우뚝선다

‘친시민기업’ 지향하는 안산도시공사

 

ECOCITY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1월1일 전국 최초로 기존 시설관리공단과 도시공사가 자율적인 통합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공식 출범했다. 2007년 6월 시설관리공단 설립 이후 현재 통합 공사에 이르기까지 전 임직원이 시민에 대한 투철한 봉사정신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최단기간에 시민과 정부가 바라는 변화와 실용의 선진 지방공기업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공기업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 되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과 창의적인 서비스 경영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주관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공기업 선정이라는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공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업장의 상황을 네트워크로 연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업무를 추진 할 수 있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자체 기술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황시스템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공단의 실 상황을 온라인으로 공유해 즉각적인 민원처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시민만족과 시민행복 창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전 임직원이 순번제로 시민과 직접 만나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 프로그램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해 즉시 처리 가능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하도록 하고 있다.

▲ 시민을 위한 끊임없는 서비스 혁신 운동 전개

공사는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안산 창조’라는 최종 경영목표와 김현준 사장의 확고한 경영방침 아래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창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CS메뉴얼 제작과 배포, 고객만족 전담조직 운영, 3S 캠페인 전개, 고객간담회 정례화, 고객만족도조사 정례화, 사이버 민원제도 활성화, 시민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고객차량 무상 정비 서비스, 우산 무상 대여 서비스, 산타 선물 배달 무료이벤트, 차고지 증명제, 주차장 선납권 제도 등 시설물 이용객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또한 통과율이 50%에 불과할 정도로 심사기준이 엄격한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지식경제부로부터 획득하는 등 고객 중심으로 공사를 운영하는 면모를 갖추고 있다.

올해에도 공사는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영전략의 최우선 과제를 ‘고객 섬김 경영’으로 설정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 선진윤리, 투명 경영 체계 구축 및 실천

ECOCITY 안산도시공사는 안산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반부패·투명성 평가에서 2년 연속 탁월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부정부패 없는 정도(正道)경영’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공사는 홈페이지에 클린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윤리경영 실천 의지와 자세를 확립해 시민의 신뢰를 향상시키고 있다.

아울러 윤리경영에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대외 선언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윤리관을 확립해 공단 부패지수 제로화를 달성했다.

지난 3월10일에는 반부패 청렴대책의 통합시스템 역할을 하게 될 청렴윤리위원회 및 실무추진반을 구성해 금품수수 금지 위반 징계 양정기준 강화 및 공금횡령범죄 형사고발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부정부패 예방 및 통제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행동강령의 생활화, 윤리점검의 날 운영, 청렴마일리지제, 1과제 개선운동, 클린콜(Clean Call)실시로 자율적인 제도개선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산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공단의 투명성을 확립한데 이어 비위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부조리 신고 포상금제 등의 청렴시책을 추진해 깨끗한 안산 건설에 이바지 하고 있다.

▲ 나눔과 섬김의 사랑 드리미 사회봉사 솔선수범

 

ECOCITY 안산도시공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최상위 개념인 사회공헌 책임 완수에 대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자체적인 기술인력과 보유장비를 활용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대한 점검 및 보수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사회기술기동봉사단’을 출범시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기술기동봉사단’은 안산시 관내 공기업통합봉사단 활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공기업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기업봉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문화·체육생활의 기회가 적은 계층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드리미 사랑 나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드리미 사랑 나눔 문화체험’은 사계절 썰매장 체험, 올림픽기념관 영화 관람, 어촌민속박물관 체험학습, 누에섬 등대 전망대 관람, 해안 유적지 순회, 와동체육관 여자프로농구 경기 관람 등 6개 시설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6천여명의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밖에도 안산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장애인 전용 주차장 운영, 안산시 휠체어 농구단 서포터즈 활동, 사랑의 PC나누기 활동, 언어 및 문화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언어장벽 제거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ECOCITY 안산도시공사는 시와 시민과 함께하는 안산의 대표 공기업이자 우리나라 공기업의 모델로 향후 지역사회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친 시민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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