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집] 양주시 사회복지 정책을 찾아서
[지역특집] 양주시 사회복지 정책을 찾아서
  • 김동철 기자
  • 승인 2011.06.19 18:22
  • 댓글 0
  • 전자신문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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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복지나무 행복양주 열매 주렁주렁
양주시는 현삼식 시장의 적극적 세일즈행정으로 민선5기 들어 교육과 기업,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서 다른 시·군과는 차별화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 사업’ 추진 등 서민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양주시의 사회복지 정책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양주시 사회복지 정책을 찾아서

양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틀에서의 사회복지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과거의 사회복지는 시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지원에 중점을 두었으나 급격한 사회환경의 변화 속에서 시민들의 욕구 또한 변화됐다.

사회복지 서비스는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바우처제도를 비롯한 노인장기요양보험, 기초노령연금, 장애인 연금, 아동보육료 지원, 긴급지원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그러나 복지예산에 많은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 것에 비해 기존의 사회복지 전달체계가 갖고 있는 한계들로 인한 중복지원과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증가, 사후관리의 부재 등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복지 체감도는 매우 낮게 나타나 지역단위 서비스 전달체계의 통합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조정기관이 절실하게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지난해 10월 촘촘한 그물망 구조로 지역전체를 포괄하면서 효율적인 사례관리로 수요자중심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가동하기 위한 양주시 무한돌봄센터(중앙센터와 2개의 권역별센터)를 설치했다.

또한 복지지원과와 가정복지과를 통해 노인과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담당부서를 운영하는 등 365일 시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만족을 넘어 감동을 전하는 무한돌봄센터

간혹 무한돌봄센터를 ‘무한도전’과 혼동하는 이들이 있다. 우스갯소리 같지만 무한돌봄센터에서의 사례관리는 그야말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무한도전이다. 사업비 없이 온전히 서비스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시민들이 만족을 넘어 감동을 느낄 때까지 각종 복지서비스를 무한 제공하기 때문이다.

현재 양주시 무한돌봄센터는 229세대의 위기가정에 대해 12명의 사례관리전문가가 시민의 서비스 욕구조사 및 정기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협력기관과 연계해 주거환경개선, 후원금품 제공, 사회복지신청 지원 등과 같은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한돌봄센터의 사례관리 전문가들은 사회복지현장에서 가난하고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을 만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 행복의 파수꾼역할을 하고 있다.

■ 일자리 창출로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장애인복지

장애인복지팀은 저소득장애인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장애수당 및 장애인 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장애인 일자리사업, 장애인 활동보조 지원사업, 장애아 재활 치료사업, 장애인 의료비 및 보장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재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 5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보장은 물론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했고 장애인 활동 보조지원 사업을 추진해 1급 중증장애인 122명의 자립생활을 증진시켰다.

■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노인복지

양주시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일자리 제공 및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노인소득창출과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은 물론 경로사상고취, 효(孝)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한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양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급식 시 노인들의 미용과 의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공정한 복지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아동·청소년복지

아동청소년팀은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공정한 복지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출발을 돕고 가난의 대물림을 끊어 주기 위한 위스타트센터(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과 후 공부방과 미취학 아동 연령별 학습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증진 프로그램, 센터 아동 사회성 프로그램, 학교사회복지실 운영, 부모교육 및 상담, 지역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례관리를 통해 고위험 가정의 문제를 각 분야별로 접근해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을 이루도록 지원하고 있다.

■ 365일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기초생활지원

양주시에서는 국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천700가구 4천512명에 대해 약 120억원의 예산으로 생계와 주거, 교육 및 해산과 장제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으나 여러 가지 사유로 빈곤층에 머물러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교육·훈련 사업과 자활 일자리 마련 및 알선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과 입양아동, 국가유공자 및 북한이탈주민 등 5천200여명에 대해 115억원의 예산으로 병의원 진료와 의약품비 지원, 장애인보장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양주시만의 특수사업으로 매년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저소득 학생들에 대한 특기교육비를 지원(160명)하고 1천가구에 설 및 추석맞이 생필품비를 지원, 매년 200명의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이동목욕사업, 빨래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자활 일자리 마련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차별화된 복지정책,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네트워크 가동으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양주시 복지정책은 지속적인 관심 속에 꽃피우고 있는 복지행정의 산실이며 큰 틀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복지행정의 기틀을 준비해 나가는 표본이기도 하다.

‘매력적인 자족도시’그 안에서 펼쳐지는 시민의 행복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복지 행정을 펼쳐나가는 양주시. 살아 숨쉬는 실질적인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365일 가족의 행복을 노래하는 양주시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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