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정칼럼] 기초질서는 배려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上

 

꽃 보다 사람이 아름다운 도시 고양시 호수공원 인근 KINTEX에서 오는 10월 6일 제92회 전국체전과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국행사를 앞두고 경기도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는 지난 7월 12일(화) 덕양구청에서 기초생활 지키기 캠페인 및 전국체전 및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다짐대회를 가졌다.

기초질서란 사전적 의미로 보면 모든 사물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기초질서는 우리가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행동규범 이자 양식인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는 이유는 남을 배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 자신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에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가장 기초적인 안전벨트를 매도록 되어있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위법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요즘은 법이 강화되어 뒷 자석까지 안전벨트를 매도록 되어있다. 필자는 1월에 독일을 방문 했을 때 성악가 조카인 한나와 친정엄마 동생과 함께 여행을 한 적이 있다. 새로운 차를 렌탈 하여 운전을 하는데 도무지 뒷자석에 안전벨트를 찾기 어려웠다. 한국에서 같으면 아마도 그냥 운전을 하고 여행을 했을 텐데 독일에 있는 조카는 차를 렌탈한 곳으로 다시 가서 확인하고 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기초질서는 말 그대로 사람이 기초적으로 지켜야 할 질서인 것이다. 기초질서는 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나 육교를 이용하기, 껌이나 침 뱉지 않기, 새치기 하지 않기,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지 않기 등이 있다. 지금 예를 들어 본 것이 모두다 경범죄처벌에 해당되는 것인데 여기에 나열된 죄를 짖지 않는 것이 기초질서를 지키는 일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생활 질서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서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에서는 “기초질서 지키기 켐페인 5대 실천약속”을 정했다.

제1약속(교통질서):양보를 습관처럼-교통신호 준수하기, 무단 횡단 하지않기, 음주운전 하지않기, 안전띠 착용 생활화하기, 운전중 휴대폰 사용금지, 스쿨존 서행 하기, 불법 주 정차금지,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하기다.

제2약속(공공질서):배려의 마음으로-공공장소에서 금연하기, 대중교통 승하차 줄서기,오물 무단투기금지, 노상방뇨 금지, 과도한 애정표현 삼가하기, 극장에서 뒷사람 배려하기, 대중교통 이용시 신문 접어보기, 대중교통 이용시 휴대폰 에티켓 준수 등이다.

제3약속(먹거리질서):청결을 생명으로-조리환경 청결 생활화, 음식물 유통기한 준수하기, 음식물 보관기관준수 불법세제 사용금지, 음식물 원산지 표시 엄수, 건강보조식품 허위과대 광고 금지, 식재료 불법 수출입 금지, 음식물 쓰레기 배출 줄이기, 학교급식 위생기준 엄수, 안전한 식재료 사용하기 등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