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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EBS 세계테마기행 4일까지 필리핀 팔라완 섬 소개

낙원의 절경과 자연처럼 사는 사람들

필리핀 제도 남서쪽, 남중국해와 술루해 사이에 있는 팔라완 섬은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으로, 1천780여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는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하강 국립공원을 비롯해 때묻지 않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절경이 가득하다.

EBS TV ‘세계테마기행’은 이달 1∼4일 오후 8시50분 필리핀 팔라완 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1부 ‘자연처럼 사는 사람들, 바탁’에서는 팔라완의 주도 푸에르토 프린세사를 찾아간다.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는 매년 6월이 되면 ‘모든 사람이 만나는 행사’라는 뜻의 바라가탄사 팔라완 축제가 열린다.

제작진은 축제 현장을 찾아 필리핀 전통 부족의 춤을 소개하고, 도심과 떨어진 밀림 속에서 나무로 집을 짓고 살아가는 바탁 족도 만나본다.

2부 ‘팔라완의 세 가지 보물’에서는 자하강 국립공원과 맹그로브 숲, 하늘을 뒤덮는 박쥐 떼 등 팔라완의 세 가지 절경을 소개한다.

3부 ‘시그나판 계곡의 타우바투족’에서는 ‘바위의 사람들’이란 뜻의 이름을 지닌 타우바투족(族)을 만나본다.

타우바투족은 소리를 무서워해 천둥 번개가 치고 비가 내리는 우기만 되면 동굴 속으로 몸을 피한다. 이들은 동굴을 안식처 삼아 짐승을 사냥하고, 화전을 일구며 전통 방식 그대로 살아간다.

4부 ‘천 개의 섬, 천 가지 색깔’에서는 ‘필리핀의 마지막 낙원’이라 불리는 코론섬을 찾아 형형색색의 열대어들과 함께 하는 스쿠버 다이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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