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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경기도내 학생들 발명전시회 등 각종 관련대회 잇단 수상 쾌거

경기 창의성 교육 우수성 입증
“체험학습지원센터 운영·다양한 방과후교실 덕”

도내 학생들이 각종 창의력 관련 대회에서 잇달아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경기도 창의성 교육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8일 도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따르면 도내 학생들은 최근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에서 200여명이 으뜸디자인학교와 금상 등에 선정됐고 대한민국발명전시회에서 93명이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16개 팀이 대상 등에 입상하는 등 잇따라 쾌거를 이뤘다.

지난 5~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특허청과 삼성전자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수원 연합인 ‘OK! BABE팀’(삼일공고 외 4개교 학생 7명)이 최고상인 대상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상을 수상하고 도내 학생들중 대상 3팀, 금상 3팀, 은상 4팀, 동상 6팀이 수상해 전국 16개 시·도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올해로 11번째인 이번 대회 본선에는 전국 100개팀이 참가해 3일 동안 사전과제 및 현장과제를 놓고 열전을 벌였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시·도별 예선에는 1천240개팀 8천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특허청이 지난달 20~2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주최한 제24회 대한민국발명전시회에서 용인 구성중학교 강혜지(3학년) 학생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도내에서 금상 9명, 은상 8명, 동상 21명, 장려 31명, 입선 23명, 특별상 1명 등 모두 94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도내 학생들의 수상작들은 전체 입상작 300점 중 3분의 1을 넘어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대회 출품작은 모두 9천957점이다.

아울러 지난달 15일 발표된 제18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에서는 으뜸디자인학교 1·2·3위와 개인 금상, 은상 등 200여명이 입상해 전국 최다입상 기록을 세웠다.

안산공고, 수원 천일초, 수원신곡초는 각각 으뜸디자인학교 1, 2, 3위로 선정돼 표창장과 부상금을 수여하고, 수원 영화초 강예서 학생과 수원신곡초 최혜진 학생은 각각 개인 금상과 은상에 선정돼 상장와 부상을 받았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천여점이 출품됐다.

경기도창의성교육연구회 관계자는 “그동안 도교육청이 추진해온 창의지성 혁신교육 프로젝트를 통한 창의적 체험학습 지원센터 운영과 특성화교 프로그램, 발명교실, 영재학급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교육이 이번 결과를 낳았다”며 “앞으로 융합형 교육과 창의·서술형 평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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