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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정부, 종북세력들에게 넓은 아량 베풀길

어렸을 적 모르는 이가 길만 물어봐도 수상하다며 신고하고 담배 이름이나 가격만 물어봐도 간첩 아니냐며 재빨리 신고했었는데... 지금은 벌건 대낮에 법정에서도 “김일성 장군님 만세”라며 외치는 피고인이 있지만 나 몰라라 하는 검사가 있고 형량을 낮춰주는 판사가 있다. 대형 시위현장에서는 대통령 하겠다며 큰 꿈을 가진 정치인들이 맨 앞에 서서 노동자, 서민들을 선동하고 있지만 누구하나 지적해 주는 사람도 없다.

군대에서는 여군 장교들이 국가보안법으로 수사를 받고 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일명 왕재산 사건이 밝혀지면 어떤 유명 인사가 끼여 있을지도 매우 궁금하다.. 모두가 빨개지려고 안달인 것 같다 사전을 보면 빨갱이란 단어가 공산주의를 이르는 말 이란다. 해방 전 후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극한 이념 대립을 할 때 같은 민족끼리 비방하고 적대시 한 적이 있었다. 그 때는 먹고 살기가 힘들어 어쩔 수 없는 사연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지금은 어림도 없는 소리다.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젊은이들이 너도나도 경쟁하며 해병대에 지원하는 것을 봐라 나라가 어수선 할 때 청년들이 나라를 지키겠다며 앞장서는 것만 봐도 우리사회가 얼마나 튼튼한가를 보여 준 것이다.

종북(從北)세력인 진보좌파, 반 국가단체원들이 아무리 날뛰어도 유명한 정치인들이 표 얻으려고 아무리 선동해도 안보정신이 투철한 건강한 국민들 앞에서는 어림도 없는 소리다. 튼튼한 안보세력 앞에서는 한마디로 “꼼 짝 마” 다. 더군다나 간첩신고 보상금을 5억원으로 인상 한단다.

늦어다 싶지만 다행으로 생각하며 5억원에 눈 먼 진짜 간첩이 자수해올지도 두고 볼 일이다. 5억원 신고보상금 올린 기회에 우리사회 깊숙이 뿌리박혀 있는 빨갱이들을 찾아내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일반인들과 대화하면서 이념 얘기만 나오면 단골처럼 하는 말이 있다. 지금부터라도 정부에서는 종북(從北)세력들에게 넓은 아량으로 관대해주길 바란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을 북으로 보내 마음껏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말이다.

/이철규<군포署 정보보안계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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