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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보수성향 목회자들 3000개 교회 초청 포럼

안보·교과서 왜곡 등 기독교관점 논의

보수 성향의 목사들이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집회 개최, 기독교 정당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치권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보수 개신교 단체 ‘나라와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국민운동본부’는 29일 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남양주 양수리수양관에서 ‘3000개 교회 초청 기독교지도자 포럼’을 열었다. ‘나라와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국민운동본부’의 사무담당 장두익 목사는 29일 “이슬람 채권법, 불교 자연공원법, 인터넷 언론의 교회 공격, 북한 인권과 중국의 탈북자 인권 유린, 전교조, 교과서의 기독교 역사 왜곡 등의 문제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청교도영성훈련원장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장경동 대전 중문침례교회 목사가 포럼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았으며,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김홍도 금란교회 목사 등 보수 성향의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운동본부’는 또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반공 애국 국민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는 대표적 보수논객인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특강을 한다.

기독교 정당 창당도 본격 추진된다.

‘국민운동본부’의 전광훈 목사는 “안보 문제, 국가 정체성, 전교조 문제 등과 관련해 기존 정당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면서 “다음 달 2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기독교 정당인 ‘기독자유민주당’(가칭) 창당과 관련된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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