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안산시 대규모 인공폭포공원 조성

안산시는 내년 7월까지 상록구 성포동 국도 42호선 수인산업도로 안산IC 주변에 인공폭포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두 41억5천만원이 소요되는 인공폭포공원은 성포동 노적봉 주변 공터 3만8천220㎡에 조성되며 인공폭포는 가로 113m 규모의 인공암벽에 중앙 20m, 좌우에 각각 10m와 8m 높이로 설치된다.
폭포주변에는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폭 6m, 길이 60m크기의 실개천형태의 도섭지와 4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5천㎡ 규모의 장미원, 2천200㎡ 규모의 철쭉원이 각각 설치된다.
이밖에 야외결혼식장과 2개의 대형 광장, 휴게소, 주차장 등이 폭포 주변에 설치된다.
시는 이달 하순 공사에 착수한 뒤 내년 여름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적봉 기슭 공터를 활용해 주민들이 4계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며 "안산 초입에 위치한 인공폭포가 완공되면 시 이미지 개선은 물론 인근 지역의 명소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권순명 기자ksm@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