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인천지역 실업률과 어음부도율이 상승, 지역경기가 침체돼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14일 통계청 인천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지역 실업률은 4.1%로 전달에 비해 0.2% 포인트 증가했으며, 전년도 같은 기간(3.3%)보다 무려 0.8%포인트나 상승 했다.
반면 취업자들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7.4시간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시간 줄어들었다.
또 지난달 인천지역 어음부도율은 0.48%로 전달에 비해 0.03% 포인트 증가했으며 전년도 같은 기간 0.33% 보다 크게 높아졌다.
이처럼 실업률과 어음부도율이 상승한 것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기업들의 경영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송홍일 기자shi@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