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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주민, 공항고속도로 차량시위

인천 영종도 주민들이 영종지구에 대한 인천시의 공영개발 추진방식에 반발, 오는 17일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에서 차량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영종 도시개발 16개조합 협의회는 14일 "인천시의 영종지구 개발방식에 항의하기위해 차량 200여대를 동원, 신공항고속도로에서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천시가 지난 2월에도 영종개발을 민간방식으로 하겠다며, 지침서와 기본계획까지 발표하고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이후 공영방식으로 급전환했다"고 주장했다.
또 "민간개발을 위해 이미 1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자금을 용역비 등으로 사용했다"며 "인천시가 난개발을 우려하며, 갑자기 공영개발로 바꾼것은 편의주의적인 행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종도 주민들은 인천시가 영종지구 570만평가운데 중산, 운남, 운서동 일대 347만평을 16개 시가화 조정구역으로 정해 민간개발을 허용하자, 그동안 각 구역별로 조합을 설립, 자체 개발을 추진해왔다. 송홍일 기자sh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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