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일자 2면에서 유낙준 전 해병대사령관이 이임사를 통해 해병대의 독립적 지위를 강화한 지휘관리 개선에 헌신한 정미경 의원 등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해병대사령부 역사관에 별도의 코너를 마련, 기념 조형물 등을 설치하겠다고 공언하면서 본격화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해병대사령부는 역사관내 흉상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았고, 유 전 사령관은 당시 기념조형물 설치를 공언한게 아니라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면서 정 의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자고 한 것으로 밝혀왔기에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