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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공금, 물품 3억 절취 직원 영장

수원중부경찰서는 14일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공금 및 물품 3억2천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27.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수원 T이동통신업체 대리점 종업원인 최씨는 지난해 4월 중순께 사장 장모(35)씨의 책상에 보관중인 현금 50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1억4천500여만원 상당의 휴대폰과 현금 등을 훔쳤다.
또 지난해 8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대리점의 휴대폰 판매대금 1억8천300여만원을 거래처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최씨는 경찰이 사건을 내부자 소행으로 보고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벌이자 한때 잠적했다가 사건이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하고 다시 회사에 출근했다 검거됐다.
최갑천기자 cgap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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