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수원시청)-장예나(인천대) 조가 2011 화순빅터 코리아그랑프리골드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유연성-장예나 조는 8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혼합복식 16강에서 정의석(원광대)-유현영(한국체대) 조를 세트스코어 2-0(21-19 21-11)으로 완파했다.
1세트 초반부터 상대 정의석-유현영 조와 치열한 시소게임을 펼친 유연성-장예나 조는 18-18에서 장예나가 먼저 1점을 따낸 뒤 유연성이 내리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유연성-장예나 조는 2세트 초반부터 정의석-유현영 조를 몰아붙이며 단 한 차례의 리드도 내주지 않은 채 8강행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