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2011 경기도 장애인체육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방향, 사업설명, 장애인관련 교육 등 장애인체육에 대해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임직원, 도내 31개 시·군청 및 체육회 장애인체육 담당자, 8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미나는 전선주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의 ‘2012 장애인체육 지금지원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조재훈 나사렛대 특수체육학과장의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현황과 발전방향’, 윤삼호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소장의 ‘장애인 인권 및 차별금지법’, 한성섭 사무처장의 ‘경기도 장애인체육회의 변천사’ 등의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한성섭 사무처장은 “시·군 장애인체육담당자 세미나를 정례적으로 실시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각 시·군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