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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여대부 ‘바스켓퀸’

협회장기 농구 수원대 68-57 눌러 1위 등극

용인대가 제29회 협회장기 농구대회 여자대학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용인대는 18일 수원여고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1차선발 대회와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최종일 수원대와의 결승전에서 고아라(34득점)와 백지은(18득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68-57로 승리하며 1위에 등극했다.

전반을 28-30으로 2점 뒤진 용인대는 후반 들어 고아라를 비롯 주전들의 조직력이 살아나며 후반전에만 무려 40점을 몰아넣는 괴력을 발휘해 이날 승리를 낚았다.

남고부에서는 안양고가 박주언(25득점)과 박성준(21득점)의 활약으로 부천 상일고를 83-63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에서는 부천 상일중이 송교창(31득점)의 원맨쇼로 성남중을 63-57로 꺾고 패권을 차지했으며, 남초부에서는 안양 벌말초가 박민채(22득점)와 심규현(9점)을 앞세워 수원 매산초를 40-30으로 누르고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전날 열린 경기 여고부에서는 수원여고가 구슬(28득점)과 박시은(19득점)의 활약으로 성남 분당정보고를 74-35로 대파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여중부에서는 16득점을 합작한 박지수와 이은주를 앞세운 성남 청솔중이 수원 제일중을 29-18로 꺾고 우승했으며, 여초부에서는 성남 수정초가 수원 화서초를 48-41로 제압하며 정상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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