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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용인 상갈초등학교

언제나 함께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Win-Win 상갈교육

용인 상갈초(교장 박준호)는 경기도박물관, 백남준 아트센터, 한국민속촌이 이웃한 곳에 자리 잡은 31학급 규모의 아담하고 자연친화적인 학교이다.

혁신적이고 열정적인 리더십을 지닌 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과 학부모가 ‘ACE 명품 상갈교육’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따뜻한 가슴과 창의적 지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2010년 한 해 동안에만도 과학교육 우수학교, 정보교육 유공학교, 업무관리시스템 시범운영 우수학교, 학력향상 목표관리제 우수학교 표창 등의 높은 교육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10년 2학기 교원능력개발평가에서 학부모의 담임학급 경영만족도(1~3학년) 91.26%, 학부모의 자녀 학교생활 만족도 86.8%, 학생의 담임 만족도 91.6%, 동료 평가 97.4%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2010년 7월에는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되어 학생·교사·학교의 실태와 학부모의 요구를 분석·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활동 실천을 통해 ‘언제나 함께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의 비젼을 하나하나 이뤄나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등교하는 상갈초 학생들의 얼굴에는 유난히 밝은 웃음이 가득하다.

창의적 지성과 따뜻한 가슴을 키우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창의적 지성을 키우기 위해 상갈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과정 자율화 운영의 일환으로 학년별 연간 30시간 독서논술시간을 확보하고 학년별 필독도서를 선정하여 ‘재미솔솔, 생각쑥쑥 창의독서논술’교재를 개발하였다. 주 1시간 독서논술 인턴교사·담임교사와 함께 읽고 느끼고 참여하고 토론하고 표현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이 쑥쑥 자라고 있다.

또한 단계별(6단계)로 수학적 기본에 충실하고 사고력을 키우는 ‘Step By Step 수학에 날개달기’ 교재를 개발하여 주 2시간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교사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그룹, 개별지도 하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다지고 있다.

 


영어교육과정의 재구성과 영어교담, 영어전담강사를 활용하여 Dairy, Story Telling, Newspaper, Skit 등 학생 체험중심의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English Connecting Classroom 프로젝트 학습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도교사가 교육감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nglish Festival(연1회), English Market(연 2회)은 교실 안에서 공부로만 여겨지던 영어를 축제 한마당, 체험과 표현의 장으로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 밖에도 학습내용을 마인드맵, PMI기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스스로 정리하는 자기주도 공책정리, 1학기 중간평가 후 미리 향상 목표를 스스로 정하고 향상된 정도에 따라 시상하는 학력향상 목표관리제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선택과 학습의 주인이 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

주중에는 창의수학, 창의로봇, 독서논술, 플롯, 미술, 축구, 배드민턴 등 교과 및 예체능을 망라한 16개 강좌 37개 반을 운영하고 있고, 주말에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특기를 신장할 수 있도록 방송 댄스, 성장요가, 리코더·오카리나, 단소·난타 4개 강좌 6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4주 토요일 신나는 토요특별체험학습은 버스비를 학교에서 지원하고 다양한 교외 체험활동을 구안 제공하여 참가희망자가 모집인원의 4배를 초과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방학 중 느티나무학교, 실력 Up Grade 반 등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개설 운영으로 방과후 참여율이 48.9%에서 91.2%로 비약적으로 상승했으며, 학교 밖 사교육 수요를 학교 안으로 흡수하게 됨으로써 실질적으로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교사업무 0% 전략으로 가르침의 보람·배움의 기쁨 100%

상갈초 학생들이 실력뿐 아니라 바른 인성을 겸비한 학생들로 자라날 수 있는 데에는 무엇보다도 학교 나름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화목하고 인화단결이 잘되는 학교 분위기, 멘토멘티 협동장학, 새내기교사 장학, NTTP 연수 등 교사의 수업 및 생활지도 능력 신장을 위한 노력이 바로 그것이다.

‘교사의 역량에 따라 교육의 질이 달라진다’ 는 박준호 교장의 소신 아래 교사들이 역량강화와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를 위해 행정요원 3인(교무보조, 방과후코디, 사교육없는학교 행정요원), 사서, 과학보조가 6개 부서 업무를 분담하여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사들에게 공문 자체가 가지 않도록 함으로써 부수적인 업무를 대폭 줄인 것이다.

 


 


박준호 용인 상갈 초등학교 교장은.

■ 학력

△ 인하대학교 대학원 교육학석사

△ 단국대학교 대학원 교육학박사

■ 경력

△ 경기도여주교육청, 용인교육청 장학사

△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담당 장학사

△ 용인대청초등학교, 마북초등학교 교감

△ 인천교육대학교, 강남대학교 강사 역임

△ 교육인적자원부 연수원 강사 역임

△ (현)경기도 용인 상갈초등학교 교장

△ (현)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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