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 보낸 1년…주민들 뼈 있는 목소리 의정활동에 반영
글ㅣ신재호 부장 sjh45507@kgnews.co.kr
최영광 의장은.
나이 : 63세 소속 정당 : 한나라당
좌우명 : 보이지 않는 곳에도 열심히 하자.
감명 깊게 읽은 책 : 백경
즐겨 부르는 노래 : 흙에 살리라(홍세민) 나의 멘토 : 세종대왕
옹 진군 의회가 새로운 6대 의회로 출범한지도 어느덧 1주년이 됐다. 이에 최영광 옹진군의회 의장을 만나 옹진군의회의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해 들어봤다.
인천시 옹진군의회 일정 대부분 섬에서 보내고 있다. 옹진군의회 최 의장은 임시회의를 열고 집행부가올린 서류를 보며 잘 잘못을 따지기보단 관련공무원들과 각 도서지역을 방문해 투자사업 추진 실태를 둘러보고 주민들의 뼈있는 목소리을 들어보고 조성 실태 및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최 의장은 백령면을 시작으로 대청면, 영흥면, 연평면, 덕적면,자월면, 북도면 까지 관내 7개 면 25개 도서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도서방문은 옹진군 관내 지역현안 및 도서 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 투자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주민 여론 수렴과 지역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며, 이에 대한 방문결과를 군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반영해 군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특히 소수의 주민이 살고 있는 소청도, 소연평도, 지도, 소이작도 등을 포함한 관내 유인도서 25곳을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관내 구석구석을 돌아보았다.
옹진군 의원 모두는 군민의 삶이 보다 풍요롭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각종 지역 민원해결에 앞장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최 의장은 군의회는 군민 편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어렵고 힘든 민생현장을 적극적으로 발로 뛰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도 귀담아 들으려 노력하고 부족하나마 군민의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군민들은 아직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다.
최영광 의장은 “군 의원들은 군민들의 뜻을 받아 들여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이 군민에게 봉사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 올 한해도 작년에 이어,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동시에 평화로운 안보상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6일 옹진군의회 의원 일동은 북도면 도서방문을 실시로 각 섬의 면단위를 순회 하며 군민들의 고충과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최 의장과 의원들은 신도 공설묘지 공원화 사업 현장 등 사업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각종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자월면 도서방문과 소이작도, 대이작도, 승봉도, 자월도 등을 돌아보며 주민 불편사항을 듣고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6월 14일 옹진군의회 의원 일동은 덕적면 도서를 방문해 덕적도 본도를 포함한 굴업, 백아, 울도, 지도, 문갑, 소야도 등 덕적면 관내유인도 모두를 방문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시설 사업 현장을 점검 했다.
연평면 도서방문은 소연평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연평도 포격피해 복구현장 등을 점검 했다.
최 의장은 옹진군의회 의원 일동과 영흥면 도서를 방문해 어업인 복지관 신축 공사 등 시설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완벽한 공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청면 도서를 방문해 양식장 등 민생현장과 주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각종 사업장을 방문 사업 진척사항 등을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