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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1주년] 이영복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의장

‘주민 이익’ 최우선 생각하는 열린의회 구현

 

제물포고 송도이전 해법 마련 주력 구도심 개발 역점

글ㅣ채영두 부장 samplezz@kgnews.co.kr
이영복 의장은.

나 이 : 53세 소속정당 : 민주당
좌우명 : 물이 아래로 흐르듯 항상 낮은 자세로 섬김
감명 깊게 읽은 책 : 백범일지(김구), 무소유(법정)
즐겨 부르는 노래 : 내사랑 내곁에
나의 멘토 : 지역주민의 조언이 항상 큰 힘이 됩니다.

구 민과 함께하는 ‘구민의 의회’, 구민을 위한 ‘ 열린 의회’, 생동감 넘치는 ‘현장 중심의 의회’가 되고자 2010년 7월 제6대 동구의회가 개원한지 1년이 지났다. 이에 이영복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의장을 만나 그 동안의 성과를 들어봤다.

이 의장은 “의원들 모두 항상 배우며 발로 뛰는 열정적인 현장 의정 활동을 펼치고 의원연수, 세미나 프로그램을 통해 의원으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다양한 노력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의장은 “의정활동에 있어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4개 정당의 의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주장하여 토론하는 과정에서 의견차를 좁히기도 하고, 더 나은 의견이 나오기도 하며 진정한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천하는 기초의회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동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사항인 현재 추진중인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개발사업을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주민을 위한 재개발이 될 수 있도록 공론화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 163회 제1차 정례회 시 ‘LH공사의 송림4구역 및 대헌학교 뒤 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이행 촉구’결의문을 채택하여 구와 시에 주민의 뜻을 전달하는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동구는 노인 인구 밀도가 높고 어려운 이웃이 많은 지역으로 집행부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동구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조례개정안’, ‘인천광역시동구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동구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의 조례안이 통과돼 지난 1년간 오로지 주민을 위해 집행부와 상생하며 일해왔다”며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의 역할에 대해서 ‘주민들에게 이익이 되는가?’를 최고의 기준으로 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균형 있는 지역발전과 구도심 발전이 저해되고 있는 상황에 큰 우려를 표하고 일침을 가해왔다.”며 “특히 ‘제물포고 송도 이전’에 대하여 구도심의 인구가 적다면, 구도심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먼저 마련되는 것이 순서이며 인구가 적다고 지역의 대표적인 학교를 옮긴다는 것은 구도심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행동이라고 강력히 비판하며 제16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제물포고등학교 송도 이전 반대’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접구인 중구·남구 구도심 지역의회와 지난 3월 30일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원(구)도심 재생전략 모색을 위한 합동세미나를 개최해 제물포고 이전 반대와 구도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데 최선의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동구는 낙후된 구도심의 모습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지역 구석구석에 구민이 불편하고 어려워하는 현장의 문제점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며 “지역의 숨겨진 문제를 적극 도출하고 구정의 올바른 추진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구민과의 만남을 통해 의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적극 발굴하고 대안도 함께 마련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부지런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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