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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1주년] 한우근 군포시의회 의장

 

굳은 신념과 뚝심으로 ‘민의의 대변자’ 자처
중소기업 지원방안 뉴타운 해법제시로 국민들로부터 찬사

글ㅣ장순철 부국장 jsc@kgnews.co.kr



한우근 의장은.

나이 :52세 소속정당 : 민주당

좌우명 : 근면, 성실

감명 깊게 읽은 책 : 로마인이야기

즐겨 부르는 노래 : 아파트

나의 멘토 : 부모님

7 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정례회를 앞두고 매일같이 집행부에서 제출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꼼꼼히 검토하는 한우근 군포시의회 의장(민, 53)은 당리당략을 떠나 업무를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소신있는 의원으로 평가된다. 때문에 6대의회가 시작되면서 재선의원인 그를 여·야 동료 의원들 모두가 주저없이 의장으로 추대할 수 있었다.

초등학교시절부터 지금까지 군포에서 살아오며, 늘 지역 발전에 관심을 두고 정치의 길을 걸어온지 20여년. 그 긴 시간동안 서두르지 않고 한발한발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걸어온 그를, 시민들도 어느덧 ‘민의의 대변자’로 믿기 시작했다.

그러한 믿음에 보답하고자, 항상 시민의 편에 서서 그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며 ‘시민이 행복한 군포’,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모토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 및 시민복지 증진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균형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시민일보에서 주최하는 ‘제8회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실제로 제6대 군포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의회로서의 기능을 다하고자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불편한 사항을 직접 수렴하고 담당부서와 협의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했을 뿐만 아니라, 의원들의 자치입법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시민의 대표자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또한, 한우근 의장이 가장 중요시여기는 것은 이해와 관용을 통한 ‘조화’이다. 비록 시의원들이 각자의 당의 입장에 따라 동일한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이 충돌하는 경우가 있지만 의장의 역할이 그들을 중재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기에 중요 현안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여·야 의원 및 관련 단체와 집행부 담당자까지 두루 의견을 청취하여 당장의 문제해결이 아닌 군포시와 시민 전체를 위한 판단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여러 사항에 대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지식이 필요하므로 국회 등에서 실시하는 의정활동 실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시정 현안업무나 시사성 있는 주제를 선택해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전문성을 갖춘 의원상을 정립하려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주차난 해소와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에 나서 관내 벤쳐기업과 시장상인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이끌어내며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의정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뉴타운 관련 현안사항 해결과 늘어가는 복지수요에 대한 방안 등 그의 역할이 더욱 커져가고 있지만 늘 그렇듯 부드러운 품성과 공정한 판단을 통해 시민의 편에 서서 훌륭히 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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