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철 시흥시의회 의장 ‘현장서 해답을 찾자’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에 주력
기업지원특위 구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의정의 목표로 설정

글ㅣ김원규 부장 kwk@kgnews.co.kr



장재철 의장은.

나 이 : 51세 소속정당 : 민주당

좌우명 : 中庸(중용)

감명 깊게 읽은 책 : 운명이다 (노무현 著)

즐겨 부르는 노래 : 흙에 살리라 나의 멘토 : 시민



“시 민의 눈높이에서 교류하고 소통하는 열린의정에 주안점을 두고 견제와 균형, 시민복리를 목표로 방향키가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민선5기 취임 1주년을 맞는 시흥시의회 장재철의장은 그 동안 1년여 의정활동을 회고하고,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주신 소명과 책무를 가슴에 담고 발로 뛰고 작은 것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찾아가서 답을 찾는 현장지향적 의정 운영

“현장에는 문제점과 동시에 해답이 공존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화MTV사업 등 대규모 사업장은 물론 시민들의 민원이 있는 곳이면 현장에서 문제점을 분석하고 관계자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현장에서의 의견수렴을 통한 해결방안 고민이 “시흥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개정안”, “시흥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안” 등 의원입법 활성화로 나타나고 있으며, 문제의 구조적 해결을 위한 제도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의정의 최우선 테마로 설정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을 의정 최우선 테마로 설정하고 “기업지원 특별위원회” 와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건설업체 등의 지원방안 및 고용창출에 집중하여 왔으며, 타 지역 전통시장의 벤치마킹을 통해 시흥시의 재래시장인 삼미시장, 도일시장 등의 환경개선 및 상권 활성화를 고민하고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개별 입법기관으로서의 의원 경쟁력 강화

개별 입법기관으로서의 의원 스스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으며, 지난 1년간 ‘제6대 의회 개원관련 의원특별교육’, ‘의원세미나’ 등 자체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아카데미’ 등 외부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전문성 향상과 의원 개인별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 노력했다.



민생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민생 현안에 대해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 등을 통해 민생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불법건출물 근절, 생활폐기물 처리업체 운영실태 개선, 재래시장 활성화, 전철노선 추진상황, 국민기초 수급자 자활 활성화 등 현안에 대한 문제제기와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 외에도

‘행정기관에서 하는 일 알고싶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의회의 소개와 역할을 설명하고 대화를 나눔으로서 학생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를 가진 시민들의 출입의 불편이 없도록 본회의장 접근로 개선 과 리프트 설치 등 환경을 개선함으로서 열린의회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특히 올 해는 시흥시의회가 개원한 지 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지난 의정사를 집대성하는 20년사 발간 및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그간의 의정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적인 의정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