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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1주년] 김규선 연천군수

접경지역 중첩규제 극복 위해 뛰어 왔던 한해
DMZ 남북청소년교류센터 유치 건설기술연구원 등 성장 동력 창출에 온 힘


글ㅣ정대전 부장 jdj@kgnews.co.kr

 

 

민선5기 연천군정을 이끌고 있는 김규선 연천군수는 취임시작부터 ‘꿈과 희망이 있는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들겠다는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열린 군정수행을 위해 휴일도 잊은 채 구석구석을 다니며 군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며 바쁘게 군정을 수행해 왔다.

내부적으로는 행정조직개편과 공무원들의 변화를 주문하고 대외적으로는 연평도 포격사격, 구제역, AI 발생, 리비아 사태, 일본 대지진 등 여러 분야에서 크고 작은 시련이 많았던 아주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시기였다.

또한, 연천군이 처한 각종 규제 등 어려운 현실들을 극복하고 공약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 국회 등을 방문하는 등 늦은 밤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군정을 펼쳐왔다.

그 결과 연천군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완화 및 행정위임지역 확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수도권범위에서 연천군 제외 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으며, 경기도·인천시·강원도에 걸쳐 있는 DMZ 인접 10개 시·군의 협의체인‘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가 접경지역지원법의 특별법 격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4월 특별법 격상을 이끌어냈다.

특히, DMZ 남북청소년교류센터 건립 유치확정,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센터 건립 조기착공 추진, 우리군 최초의 백학일반산업단지 준공 등 연천군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바쁘게 움직여 왔다.

또한, 군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행정과 고객감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수 민원상담의 날 운영과 현장 돋보기 활동, 허가 구비서류 대행 서비스 실시, 클린연천 365, 경원선열차 타기 및 자가용 없는 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18회, 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군민의 단합된 힘과 저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전곡선사박물관 개관, 연천수레울아트홀 및 노인복지관 개관 등 문화 복지 기반확충을 통한 군민들의 문화 복지 분야에도 힘써 왔다.

지난 2월에는 4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풀무원식품(주)과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남쪽의 비옥한 토지와 북쪽의 맑은 물로 생산된 청정 DMZ 연천 콩을 사용한 NB(National Brand)제품개발 및 홍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콩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농특산물 남토북수 브랜드 강화를 기대하게 됐다.

연천군은 지난 1년간 중앙정부 및 경기도 등에서 지방재정조기집행 최우수 지자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결과 3년 연속 첨렴도 우수기관, 공공기관 인재개발 우수기관, 전염병관리 우수기관, 사회복지통합관리망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방행정 모든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며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들 수 있는 기초를 만들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천군은 휴전선 접경지역으로서 반세기가 넘도록 국가 안보를 위해 고통받아온 지역임에도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문화재 보호법 등 중첩 규제와 정부의 경제성논리에 의해 지역이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말하며, “연천군이 각종 규제와 교통인프라 부족, 지속적인 인구감소 등 모든 면이 어렵지만 저를 비롯한 공직자 모두는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국회 등을 끊임없이 방문하고 건의하겠으며,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열린 행정추진과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민이 행복한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선 군수는.

나이 : 59세 소속정당 : 한나라당

좌우명 : 인자불후(어진사람은 어려움은 남보다 먼저하고, 보답은 남보다 뒤에 얻음으로 참으로 어짐을 뜻함)

감명 깊게 읽은 책: 혼, 창, 통

즐겨 부르는 노래: 선구자, 백년의 약속 나의 멘토 :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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