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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1주년] 김윤주 군포시장

 

‘책 읽는 군포’ 통해 다져온 군포시 브랜드 파워

복지사각지대 축소, 의왕시계도로공사 등

주민시설 확충에 주력

글ㅣ장순철 부국장 jsc@kgnews.co.kr

김윤주 시장은 지난 1년, 군포의 희망미래를 만들기 위한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군포’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아 왔다. 군포의 정체성을 정립하여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시브랜드를 내적으로는 ‘책 읽는 군포’, 외적으로는 도시전체에 ‘철쭉도시’의 이미지 구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책 읽는 도시, 군포

민선5기 으뜸 시정과제이자 군포시를 대표할 도시브랜드로 ‘책 읽는 군포’를 선언 했다. 시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시민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다.

5개 도서관, 24개 작은 도서관, 20개 미니문고 등 독서 인프라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손만 뻗으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책의 도시를 만들었다.

특히 ‘2011년 군포의 책’으로 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선정,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공통의 문화적 체험을 갖고자 했다. 그 외 ‘밥이 되는 인문학특강’, 계간지 ‘책이 열리는 나무’발행, 북콘서트 개최, 거실을 서재로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했다. 시민들 또한 뜨겁게 호응해 경기도내 도서관 이용횟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청소년교육분야

지난 2005년 ‘청소년교육특구’로 지정받았을 만큼 청소년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군포하면 ‘청소년교육도시’를 떠올렸다.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운영의 활성화로 청소년동반자, 1388지원단 운영, 학교지원단, 운영협의회 운영 등 위기 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 운영과 지원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성장기반을 조성했다. 2010년 하반기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을 지원했으며, 학교 우수농산물(친환경)지원도 관내 전 중학교까지 확대하여 학교급식의 질적 개선을 도모했다.

복지분야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전개와 홍보를 했으며 지역사회복지의 중심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민간중심체계로 전환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존시설과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관리체계를 일원화했다. 저소득층의 자활능력 배양으로 저소득층 탈피의 기회를 제공했고, 고령화사회 대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노인복지를 추진했고, 장애인 자생능력 자립기반을 조성 복지인프라를 강화했다.

문화예술분야

‘2011 군포철쭉대축제’를 개최, 군포의 대내외적인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준비에 착수하여 문화예술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일요예술무대 상설화, 군포투어·수릿길 걷기대회 등 일상생활 속에서 피어나는 문화예술행사를 활성화했다.

도시환경분야

우리은행~의왕시계간 도로건설공사를 지난 2010년 착공하여 오는 2013년 6월에 완공 목표로 공사에 한창이며, 대야동 지역의 열악한 도시기반 여건개선을 위해 갈치호수~수리사 입구간 도로개설 공사가 상반기 보상절차를 이행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숙원사업이던 송전탑지중화 사업이 올 11월 착공을 앞두고 있어 도시미관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친환경도시가 될 전망이다.

김윤주 시장은.

나이 : 63세 소속정당 : 민주당 좌우명 : 정직

감명 깊게 읽은 책 : 이훈범 작가의 ‘역사, 경영을 말한다’

즐겨 부르는 노래 : 남진의 ‘어머님’

나의 멘토 : 이순신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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