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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1주년] 김선기 평택시장

삼성전자 유치 계기 세계 유명 도시로 발돋움
365일 일자리센터 통해 3만여명에 일자리 알선
고덕 신도시, 미군기지 이전 등 국책사업 원활한 추진위해 노력


글ㅣ오원석 부장 ows@kgnews.co.kr

 

 

김선기 평택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김 시장은 취임직후 삼성전자 입주협약을 체결, 수도권 KTX 지제역 환승 역사를 유치,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삼성전자의 유치로 인해 평택시가 일류도시로 도약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시민들과 자녀들이 고향 평택에서 초일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시 각 분야에서도 일류도시로의 발전을 촉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섬김행정 추진

김 시장은 경영과 행정의 전문가답게 그동안 과다한 사업비 계상과 경직성 경비의 증가로 350여억 원의 재정결함이 발생했지만 취임 초부터 각종 운영유지비와 경상경비, 일부 투자비를 감축하는 등 강도 높은 재정재건을 추진해 짧은 기간 동안 재정의 건전성을 크게 높였다.

또 지난 4월에는 23명의 시민전문가와 학계 및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평택시발전기획위원회를 발족시켰고 매월 정책토론방을 운영하는 등 지역거버넌스를 활성화해 나가고 있다.

경제중심도시

김 시장은 취임과 함께 시정의 지향점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기업정책과와 연계하여 일자리정책과를 설치·운용하고 있으며 취업에 곤란을 겪고 있는 청년은 물론 여성·노인 등 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청 앞에 365일자리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취업특강, 이동상담, 상설면접장 운영을 통해 3만3천801건의 취업알선을 실시해 이중 3천437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등 취임 초기부터 고용친화 도시를 표방하며 의지를 갖고 추진한 고용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적기업 및 지역사회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행복평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장애우들이 경영하는 커피전문점(with coffee), 도시락판매사업, 실버이동스팀세차사업 등이 있으며, 이중 커피전문점은 전국지자체 중 최초로 시와 출장소 청사에 1·2호점을 오픈해 운영 중에 있다.

내실 있고 균형 있는 지역발전!

김 시장은 “지금 평택시는 고덕신도시, 미군기지 이전 등 많은 국책사업들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인구증가의 둔화와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사업이 지연되고 각종 민간제안 사업도 추진도 불투명해 지는 등 지역발전이 전반적으로 늦어지고 있다는 여론이 있다”며 그간 발표된 개발 사업들에 대해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사업점검을 실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은 수정·보완을 통해 촉진하고, 실현가능성이 없는 사업들은 정리해 나가는 등 체계 있고 내실 있는 지역균형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덕신도시사업은 토지보상에 이어 조속한 지장물 보상과 함께 일부라도 개발이 시작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있고, 지난해 삼성전자와 입주협약을 체결한 고덕 산단은 조기완공과 조기입주를 위해 김 시장이 단장이 되어 삼성전자 입주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0일 지장물 보상계획을 공고한 고덕 산단은 택지개발과는 별도로 우선 착공을 추진해서 고덕신도시 사업 전체를 앞당길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친환경 녹색교통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 수도권 KTX 지제역사를 유치한 것이 삼성전자 유치와 함께 평택시 발전에 또 하나의 큰 획을 긋게 되는 일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기 시장은.

나이: 58세 소속정당: 민주당

좌우명: 성실 감명 깊게 읽은 책: 김훈의 칼의 노래

즐겨 부르는 노래: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

나의 멘토: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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