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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1주년] 장기원 가평군의회 의장

 

민생현안과 핵심 민원처리로 분주했던 나날들

도내 최초 ‘체불 임금 없는 관급공사 조례’는 큰 성과

글 ㅣ 김영복기자 kyb@kgnews.co.kr

취 임 1주년을 맞은 장기원 가평군의회 의장은 “제6대 의원 모두가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로 듣고 주요사업장 확인과 지역현장을 다니며 군민들의 고충해소와 올바른 뜻을 알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지난 한 해 동안 의회가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편으로 군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 사명을 감당하는데 군민들께 만족스런 결실을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많은 아쉬움과 반성이 남는 한해였고 남은 임기동안 의정활동에 더욱 전념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6대 가평군의회는 의원들의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인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개원이후 임시회 8회, 정례회 2회 등 총10회에 걸쳐 총18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근로기준법을 비롯한 관련 법령에 임금체불을 방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부문에는 아직도 임금체불이 발생하고 현실을 인지하여 경기도에서 최초로 우리지역 일용근로자 기본권보호를 위해 ‘가평군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가평군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공동주택 지원 대상의 범위를 재조정하는 등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제6대 의회는 지역민생현안등 핵심민원 현장확인및 처리에 중점을 두었고 지난 3월 가평군 중장비연합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3월과 4월 두차례에 걸쳐 대청비료 수급대책 회의를 가졌다. 또한 청평면을 비롯한 4개면의 주민과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겪고 있는 불편을 가감없이 전달하고 하루빨리 급행전철이 청평역에 휴일과 마찬가지로 평일에도 정차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 관계자에게 가평군 입장을 전달하였으며 북한강 선착장 설치에 따른 어민 피해조사를 실시하여 대책을 강구했다.

그리고 장 의장은 전국으로 확산된 구제역 방지를 위하여 의회도 2010년 제2차 정례회 종료 후 방역에 동참했다.

지방의회 개원20주년에 대하여 장기원 의장은 “지방의회가 개원한지 20년이란 긴 세월동안 많은 변화와 시행착오를 거치며 군민의 뜻을 반영하고자 최선을 다 해왔다”라며 “지방자치새대의 진정한 주인인 군민여러분들의 고견을 쉼없이 청취하고 질책과 비난의 쓴 소리도 겸허하게 받들어 열린의정을 구현하는 기름진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기원 의장은 “남은 임기동안 우리의원 모두 단결하여 아름답고 살기좋은 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지난 1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여러분을 가족처럼 아끼며 사랑하고 봉사하는 일꾼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군민여러분들의 의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끊임없는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기원 의장은.

나이 : 62세 소속정당 : 한나라당

좌우명 : 성실하고 꾸준히 노력하자

감명 깊게 읽은 책 : 목민심서

즐겨 부르는 노래 : 김성환의-인생

나의 멘토 :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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