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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1주년] 김승남 양평군의회 의장

타협과 양보로 주민편에서 의정활동 전개

 

4대강·폐철도부지 자전거도로 관광수입효과 기대

글 ㅣ 정영인 부장 jyi@kgnews.co.kr

김 승남 의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소감에 대해 “6.2지방선거를 치루고 지난해 7월 1일 정식으로 제6대 양평군의회를 구성하여 활동한지 벌써 1년이 지났다”며 “뒤 돌아보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시간만 훌쩍 지난 것 같아 우선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잘 아시다시피 저희 6대 의회는 한나라당 4, 민주당 2, 무소속 1인으로 구성되어 무엇보다 의원상호간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꼽아, 의장단 선거에도 의원 상호간의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부의장을 민주당에 양보하는 타협안을 선택하여 의정활동상 문제점에 대하여는 의원 상호간 충분한 대화를 통하여 문제해결책을 모색하고 가능한 타협안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다만 7인의 의원 모두가 100%일수는 없어 때에 따라 개인의 개성이 강하게 부각되는 일도 있지는 대체적으로 현재 의회운영은 원만하고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나 그렇듯이 지나간 세월은 무척 빠르다고 생각한다”며 “저 역시 지난 1년여의 의정활동은 시위를 날아간 화살처럼 빠른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1년여의 시간은 의정에 대하여 공부하는 시간으로 주로 교육과 연찬회 등 원내 위주의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3년의 재임기간은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또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하여 잘못된 부분이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춰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더불어 집행기관과는 견제할 부분은 분명히 견제하고 시정 보완해 나아가겠지만, 무조건적인 견제는 우리군 발전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생각하며 집행기관은 집행기관대로 의회는 의회대로의 역할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잘 협력해서 오로지 지역과 주민여러분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의회 내부적으로도 좀더 화합하고 단합하여 대화를 통하여 해결해 나가고 의원 각자가 소신을 갖고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글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 양평은 양평시로 발전해가는 과도기적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되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에 이어 중부내륙고속도로 공사가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또한 4대강 사업으로 자전거길이 열리고, 폐철도 부지에 양평~남양주간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설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우리지역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승남 의장은 “우리지역은 지금까지 경제적으로 많이 낙후되어 있지만 앞으로는 아름답게 잘 보존되어온 자연환경과 더불어 문화, 관광 분야의 성장으로 경제적으로도 부유해지고 또 사람살기 좋은 행복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남 의장은.

나이 : 54세 소속정당 : 한나라당

좌우명 : 不自屈 不自高 (서산대사의‘선가귀감’중)“어려울 때라도 결코, 비굴하지 말고 높은 위치에 오른다 해도 교만하지 말라”

감명 깊게 읽은 책 : 때를 알아라(안병욱)

즐겨 부르는 노래 : 애심(전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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