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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1주년] 김기완 안산시의회 의장

동반자적 협력 관계로 합리적 대안 마련

 

친환경무상급식, 기업유치 특위 통해 그물망 심의

글 ㅣ 김준호 부장 jhkim@kgnews.co.kr

시 민들의 기대 속에 출범한 제6대 안산시의회(의장 김기완)는 지난 1년간 13회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154건의 조례와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또 행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 연간 회기 운영 일수를 90일에서 100일 이내로 연장해 심도 있게 안건을 심의하고, 정례회 일수도 당초 40일에서 45일로 5일 연장하는 등 일하는 시의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제6대 안산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는 ‘열린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하고 책임을 다하는 의회를 목표로 토론회, 공청회, 세미나 활성화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대의기관으로서 연구하는 의회, 친환경 무상급식을 통한 보편적 복지 정착을 위해 역할을 다하는 의회,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개선과 구조 고도화를 통해 기업유치와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로 만들어 시의 이미지 개선과 브랜드가치 향상에 앞장서는 새로운 의회를 만들기로 했다.

적극적인 의정 활동

안산시의회는 6대 개원 이후 정례회 2회, 임시회 11회에 걸쳐 조례안 90건(의원 발의 24, 집행부 발의 66)과 예산 및 결산 등 일반 안건 64건 등 총 154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48건의 시정 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한 144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 집행부의 대안 마련과 시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매주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와 이해관계 기관, 시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의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으며, 주민과 이해관계가 있는 사항은 토론회 및 공청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별위원회 구성

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무상급식 특위와 여성특위, 반월시화공단 인프라개선 특위, 추모공원조사 특위 등 4개의 특별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했다. 특히 ‘안산시 친환경무상급식 특별위원회’는 올해부터 전면 실시하는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을 독려하고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안산시의회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개선 및 기업유치 특별위원회’는 시에 낙후된 반월·시화공단의 리모델링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첨단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에 국가공단 관리비 분담과 인프라 개선을 건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문성과 생산성 겸비 연구하는 의회

제6대 시의회는 개원과 함께 시 집행부에 대한 감시 일변의 모습을 탈피, 보다 합리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집행부와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표방하고 있다. 매주 각 상임 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이를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사전에 예측하고, 미연에 방지하여 보다 생산적이고 원만한 회의운영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앞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공부하는 의회상 구현에도 힘쓰고 있다.



김기완 의장은.

나이 : 45세 소속정당 : 민주당

좌우명 : 원칙에 충실하라

감명 깊게 읽은 책 : 논어

존경하는 인물 :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구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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