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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1주년]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

변화와 개혁 요구속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시민체감경기 활성화를 위해 의회의 기능 다할 터

글 ㅣ 김용권 부장 ykk@kgnews.co.kr

민 선 1주년을 맞은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은 “집행부와 동반자적 입장에서 시민이 우선하고 시민의 대변기구로서 역활을 충실히 해나가는 부천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민의에 충실한 의회로 거듭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요청해 주신 ‘변화와 개혁’이라는 과제에 따라 ‘시민과 함께 부천의 미래를 열어가는 부천시의회’의 슬로건을 걸고 지난해 출범한 제6대 부천시의회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의원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활동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제6대 부천시의회는 여성의원이 10명으로 전체 의원중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등 다양한 정파가 의회에 진출하여 역대 의회에 없었던 변화된 상황이었다”며 “이러한 변화는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가 예견되며, 여성의 사회 진출 등 앞으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더 복잡해지고 다양한 뜻이 반영되는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관수 의장은 지난 1년중 가장 보람 있었던 일에 대해 먼저 “제6대 부천시의회는 생산적인 의정활동 구현 차원에서 학교시설 개선과 무상급식 확대실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부천시 통과 노선변경 촉구 성명서 발의,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올해가 부천시의회 개원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주민 참여적 민주주의를 표방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이념을 되새기는 차원에서 기념식과 위원회별로 시민의 강 대청소, 원미산 쓰레기 수거활동, 복지회관 무료급식봉사 등 보람있는 활동을 전개하여 시민의 공복으로서 시민에게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년에 의정활동 중 아쉬운 점에 대해 김 의장은 “부천시의회는 다양한 의견과 견해가 다른 정파간에 공동의 선익을 위하여 함께 논의하고 타협점을 찾아가는 합의체 기관으로서 의원 개개인의 신념의 차이로 갈등과 마찰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법규 내에서 합리적으로 토론하고 상호 협의로써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일부 의원들이 ‘부천시의회 의장 등의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과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의장단과 사전협의 없이 파행적으로 법원에 제출했던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으며, 법원에서 기각판결로 의장의 의회운영에 대한 정당성이 재차 확인되었고 향후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의원 모두가 쇄신하는 계기를 갖은 바 있었다”고 밝혔다.

김관수 의장은 향후 재임기간 동안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먼저 제6대 상반기 부천시의회 의장으로 맡겨주신 역할을 법령에서 부여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면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부천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대안 제시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인을 비롯하여 경제관련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부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정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관수 의장은.

나이 : 55세 소속정당 : 민주당

좌우명 : 한 가지 뜻을 갖고 그 길로 가자 ‘信念’

감명 깊게 읽은 책 : A J. 크로닌 ‘천국의 열쇠’

즐겨 부르는 노래 : 조영남 ‘딜라 일라’

나의 멘토 : 제정원, 김재수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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