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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뉴스] 경기도지사 인증 농축수산물 브랜드 G마크

G마크 매출 1조2천억 달성 무난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3491억원보다 29% 증가한 4495억원 기록

240개 인증업체 중80개업체 10억 이상 매출 기록 ‘농축수산물 판매 보증수표’ 파워 입증

글 ㅣ 김서연기자 ksy@kgnews.co.kr

장 기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지사 인증 농축수산물 브랜드 G마크와 도가 운영하는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의 매출 신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는 실구매층 증가와 고객 충성도에 따른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G마크 올해 목표액 달성 전망

경기도지사 인증 농축수산물 브랜드 G마크의 올해 매출 목표액 1조2천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G마크 매출액은 4천4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491억원보다 29% 늘었다.

이는 올해 목표액의 약 37% 수준으로 도는 통상적으로 과수 등 농작물 수확기인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보다 높기 때문에 올해 목표액 1조2천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G마크는 지난해 목표액 1조원 중 상반기에 약 35%인 3천491억원을 판매하고, 연간 총 매출액 1조125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240개 G마크 인증업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80개 업체가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농축수산물 판매 보증수표’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10억원 이상 매출 업체는 지난해 66개에서 80개로 늘었다.

판매시장별로 대형 유통마트가 1천297억원, 단체급식 702억원, 농·축협 673억원, 직거래 520억원 등이었으며 26개 업체가 해외수출을 통해 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기사이버장터 전국적인 인기’폭발’

도가 운영하는 농축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의 매출 신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사이버장터의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8% 증가한 59억3천200여만원이다.

이 기간 방문자수도 72만1천600여명이며, 이 중 신규 가입자도 3천161명에 달했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도는 실구매층의 증가와 고객 충성도 향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또 경기미, 토마토 등 공공구매 특가전을 비롯해 여름별미 기획전, 명품한우 할인전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품질 경기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타 지역 특산품 입점 등 품목을 다양화하고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공동구매, 10주년 이벤트 등을 실시해 전국에서 사랑받는 농축수산물 전문 쇼핑몰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사이버장터는 지난해 9% 성장한 118억8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8천500여명의 신규가입자와 123만명의 연 방문자를 기록하는 등 지난 10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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