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댄스’ 이슬람 문화서 아름다움과 건강 그리고 적극성도 기른다
벨리댄스는 이슬람 문화권에서 생겨나 발전된 춤으로, 고대 이집트 신왕국 시대의 무덤 속에 지금의 벨리 댄스와 똑같은 형태로 춤을 추는 무용수가 그려져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진 무용이다.
‘국내 1호 벨리댄서’, ‘벨리댄스 전도사’라는 수식어로 잘 알려진 안유진 교수(서울종합예술학교, 밸리댄스코리아 대표)에 따르면 오늘날 벨리 댄스는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즐기면서 아름다운 건강미를 얻을 수 있는 문화예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또 국내 벨리 댄스 인구는 100만 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밸리댄스코리아 수원지회를 찾아 벨리댄스의 기본동작에 대해 배워봤다. 아울러 노은희(38) 수원 지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벨리댄스에 대해 살펴봤다.
△강사자격증반, 어린이방송공연단, 전공입시반, 취미반(초급/중급/고급/다이어트반), 공연단, 훌라댄스반, 키즈훌라반, 성장벨리, 요가벨리반으로 구성돼 있다.
△open 오전 10시 / close 오후 10시 30분
△위치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46-17 기양빌딩 4층
△상담전화 : (031)224-1046
노은희 지회장은.
△ ㈔한국실용무용연합회 수원지회장
△ ㈔대한벨리댄스협회 밸리댄스코리아 수원지회장
△ ㈔한국연예예술인협회 무용분과위원장
△ wbdcs조직위원회 심사위원
△ ㈔대한벨리댄스협회 최고지도자 1급 2급 3급과정 수료
△ 하와이 후꾸알라니 아시아스쿨3급 국제자격증 수료
△ 훌라코리아 한국폴리네시안댄스 타이시안3급자격증 수료
△ wbdcs서울경기벨리댄스 경연대회 주최 주관
△ 대만세계벨리댄스대회
(Asia-PacificOrieuntalCompetition)프로그룹 ‘excellent performance’수상
△ 제1회 서울세계벨리댄스대회 wbdcs 프로단체부문 대상수상
△ 한국국제실용무용제 은상, 장려상수상
△ 월드스타 ‘질리나’ 워크숍 수료
△ 아르헨티나 ‘사이다’ 워크숍 수료
△ 터키오리엔탈하우스 ‘오야&라이페’ 워크숍 수료
△ KBS2tv감성매거진 벨리특강촬영
△ ‘드라마시티’tv촬영
△ mbc행복한오후 벨리특강 촬영
△ mbc라이프특별조사팀 드라마 촬영
△ ytn스타투데이 벨리댄스촬영
벨리댄스에 부채춤을 가미한 ‘벨라즈’ 공연팀 운영
“벨리 댄스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재빠르고 힘차게 허리와 엉덩이를 흔드는 춤이라고 볼 수 있다. 배꼽을 드러내고 취서 ‘배꼽춤’이라고도 불린다. 아름다움과 건강함이 돋보이는 벨리 댄스는 터키 문화와 이집트의 여성적인 문화가 합쳐진 춤이다.”
- 벨리댄스는 어떤 특징이 있나.
“벨리 댄스는 여성스러운 안무가 도드라지는 춤이다. 여성의 가슴과 허리, 엉덩이의 곡선을 살려 신체의 근육을 움직이는 것이 안무의 특징이다.”
- 벨리댄스의 효과는.
“벨리 댄스는 다른 춤과 달리, 몸의 선을 흐르듯이 따르는 춤이다. 그래서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몸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또 모든 동작이 배 근육을 이용해, 건강하고 유연한 몸매를 만드는데 매우 적합하다. 또한 벨리 댄스를 열정적으로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사라져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건강해져 적극성과 사회성이 길러진다.”
- 벨리댄스를 하게 된 동기는.
“고향인 대구에서 의류사업을 하다가 TV에서 벨리댄스를 접하고, 벨리댄스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즉시 ‘밸리댄스코리아’ 대구지회에 찾아가서 벨리댄스를 배웠다. 벨리댄스 강사자격증을 취득 후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워보고자 서울에 위치한 ‘밸리댄스코리아’ 본관을 찾아가 안유진 교수에게 벨리댄스를 배웠다. 당시만 해도 벨리댄스의 인식이 외설적이고 남성을 유혹하는 춤이라는 선입관이 많았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이 사실을 선뜻 밝히기 어려웠다. 하지만 멋진 벨리댄서가 되고자 하는 꿈이 있었고, 벨리댄스 전도사가 되고 싶은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께 고백을 했다. 딸을 믿어준 부모님의 도움으로 의류사업을 접고, 지난 2007년 수원에서 벨리코리아 수원지회를 시작할 수 있었다.”
- 수원지회의 벨라즈(Bella’s)라는 공연팀을 소개해 달라.
“벨라즈는 수원지회의 강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통 벨리댄스에 전통춤(부채춤)을 접목한 독특한 장르의 창작공연으로 최근 서울 상명아트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실용무용제에 참가해 출전팀 4팀이 모두 수상을 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벨라즈는 정기공연과 각종 예술제에 참가하고 있고, 수원시 자원 봉사팀과 함께 무료공연을 통해 봉사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 끝으로 한마디.
“지난 1995년 벨리댄스가 한국에 들어와 17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벨리댄스를 야한옷 입고, 허리를 흔드는 춤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분들도 실제 ‘밸리댄스코리아’ 수원지회에 방문해 편한 복장차림으로 연습하는 수강생을 모습을 보면서 선입관을 지우시곤 한다. 벨리댄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춤이고, 몸치탈출, 복부비만, 자세교정에 탁월하다. 벨리댄스에 관심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부담없이 오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