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012년 첫번째 수원포럼의 강사로 110만 수원시민과 만난다.
수원시는 13일 오후 5시 시청 대강당에서 김 지사를 초청해 ‘어떤 대한민국을 누가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지사는 민주화운동으로 두 차례 제적, 투옥 등을 겪으며 25년 만에 서울대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15·16·17대 국회의원을 거쳐 지난 2006년월부터 경기도지사로 도정을 이끌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강연에서 현재까지 대한민국이 일궈낸 성과와 향후 나가야 할 숙제들에 대해 집어가며 도의 정책사례와 세계속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 공직자의 마음가짐 등을 주제로 수원시민 앞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행복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이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