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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기업들에게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한 통상촉진단, G-FAIR 박람회 등을 통해 기회를 열어주고 FTA협상에 따른 경쟁력 제고는 물론, 전 직원들이 현장 속으로 나가 기업들과 함께 소통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임진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정책조사실’을 신설하고 내부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들에게는 변화되는 세계 경제 속에서도 국내외 거점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수출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올 한해 기업지원에서 역점을 두는 것은.

-먼저 내부적으로는 현장중심의 경영으로 기업들의 요구에 유연하면서 실질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외부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해 마케팅지원분야의 사업을 강화하고자 한다. 마케팅지원분야 사업을 FTA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재설계하는 동시에 기업수요를 반영하는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다.

▲지난해에 지역거점을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했었는데 올해 계획은.

- 내부적으로는 작년 포천에 개소한 북부기업지원센터, 서부지소, 남부지소의 권역별 거점을 주축으로 관할 지역의 특화사업을 개발해 현장중심의 기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지소는 작년 심양 GBC개소로 BRICs 지역 GBC까지 총 7개의 지소를 갖추게 됐으며, 특히 작년 LA에 경기섬유마케팅센터를 개소해 북부기업들에게 한미 FTA 이후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뉴욕 GTC사무소 개설도 진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은 물론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 계획은.

- 올해는 경기도내 14개의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시군의 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공조해 지원사업을 활성화 할 예정이며, 마을 기업지원은 물론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 등 해당기업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

▲청년실업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과제도 여전히 남아있는데, 어떤 지원 계획을 세우고 있나.

- 우선은 청년층 특성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층 고용촉진에 기여하도록 청년뉴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며, 제대군인 취업박람회, 이공계 취업박람회 등 취업박람회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뿐 아니라 센터의 모든 사업을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증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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