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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무역수지 80억5700만弗 흑자

인천공항본부세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2011년도 수출입현황을 집계한 결과, 수출은 전년보다 1.8% 증가한 1천158억6천400만달러, 수입은 9.9% 증가한 1천78억700만달러로 나타났다.

1일 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전년보다 48.7% 감소한 80억5천700만달러로 최종 집계됐다.

또한 환적화물은 전년보다 0.9% 감소한 116만1천톤이나 전체 물동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P 증가한 47%를 차지했다.

수출품목 비중은 메모리 반도체(20%), 전자집적회로(16%), 무선통신기기(14%), 유선통신기기(7%), 컴퓨터 주변기기(3%) 등이며, 수입품목은 전자 집적회로(13%), 메모리반도체(6%), 제조용장비(5%), 기타직접회로 반도체 및 부품(5%), 회로보호 접속기(4%)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국가는 중국(26%), 홍콩(16%), 미국(14%), 일본(7%), 대만(7%) 등이며, 수입국가는 미국(17%), 일본(15%), 중국(14%), 홍콩(11%), 싱가포르(9%) 등으로 집계됐다.

환적화물의 주요 반출국가는 미국(36%), 일본(14%), 중국(13%), 독일(5%), 싱가포르(4%) 등이며, 반입국가는 중국(25%), 미국(14%), 홍콩(13%), 일본(12%), 말레이시아(6%) 등이다.

특히, 인천공항을 통한 환적화물의 비중은 개항 이후 45%대를 상회하고 있으며, 이는 비행거리 3시간 이내 15억 인구 밀집 등 지리적 이점과 편리한 통관절차·세제혜택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자유무역지역 운영과 함께 세계 유일의 24시간 상시통관시스템 등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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