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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산 유산균 복합제

국제특허출원

살균제·소독제 남용 부작용 해결

가축생산성 향상까지 ‘두 토끼’

글ㅣ박광만 국장 kmpark@kgnews.co.kr

광 주시는 환경친화적 가축 방역을 위해 독자 개발한 구연산·유산균 복합제에 대한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국내특허를 취득한데 이은 것으로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는 병원균 제어를 위해 유해 살균제와 소독제를 남용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해결하고, 이와 동시에 생균제로서 가축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큰 이점이 있다.

광주시는 현재 경기기술개발사업을 통한 후속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 연구를 통해 구연산·유산균 복합제가 구제역바이러스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뿐만 아니라 축산물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의 원인균인 살모넬라, 대장균 등의 제어에도 효과가 있어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제특허를 출원하게 됐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는 미생물을 단순히 급여하던 것에 그치지 않고, 구제역 바이러스 등에 대한 소독 능력을 제시한 세계 최초의 사례로 조만간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에 의뢰해 구연산·유산균 복합제의 소독력에 대한 국제공인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과 ‘지속가능성’은 이 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개념으로,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축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 친환경미생물배양실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 ‘잰걸음’

조억동 시장 시민 의견수렴

읍·면·동 연두 방문

조 억동 광주시장은 임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달 16일 오포읍사무소를 시작으로 ‘읍·면·동 연두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연두방문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 및 지역현안사항을 수렴, 시정운영에 반영함으로써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을 하기 위한 것이다.

조 시장은 지난달 16일 오포읍, 차량등록사업소, 보건소, 송정동, 광남동을 시작으로, 지난달 17일 퇴촌면, 남종면, 중부면, 지난달 18일 도척면, 초월읍, 곤지암읍, 지난달 19일 농업기술센터, 경안동, 시립도서관,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했다.

연두방문에서 조 시장은 일선 공무원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엇보다도 서민들의 민생안정에 힘써줄 것”을 강조하며 “각급 기관단체장들에게도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 건설’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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